실직하고 난 이후에 진행되는 또 다른 삶
인생은 80살까지 산다고 하면 이제는 후반전이다.
인생을 길다고 하지 않는다.
그것은 맞는 것 같다. 길지 않은 인생.
무엇을 위해서 사는 것이 맞는 일일까?
무엇보다도 먹고 사는데에 열심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내 입에 당장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는데 마음을 편하게 하고 살 사람은 없다.
40살에 실직하고 난 이후에 삶 자체가 팍팍하고 답답하다고 느껴졌다.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서 살았는가를 돌아보니...남는게 무엇이 있었을까?
아무것도 없는 삶이였을까?
되려 머릿속에 무엇만이 남았을까?
증오? 혐오? 분노? 원망?
그러한 것을 다 따지고 있다면 나는 정말 바보의 입장일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것!
배운것을 토대로 무엇을 할수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없다."
10년 넘게 있던 곳에서는 이렇다 할 기술을 배울수가 없었다.
-그래도 나는 어느정도 배운 입장이였으니 다행이다. 대부분은 실직할때에 아무런 기술없이 나오기에 운전 직종이나 배달 직종에 종사한다.
지금 하고자 하는 것들은 모두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함이다.
세상의 사람들처럼 몇억 몇천을 벌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나는 지금의 상황에서 디지털 노마드의 혜택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구상이 매우 중요하다.
배운게 없다고 좌절해야 할까? 아무것도 안하고 손놓고 있어야 할까?
과거의 감정에 사로잡혀서 분노만 해야 할까?
아니다.
어제 문득 읽은 책.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이 책은 나에게 다른 생각을 갖게 하였고 나의 현실을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중요한 내용이였다.
그 내용을 통해서 지금 이순간의 만족과 불평과 불만, 원망이 아닌 앞서서 뛰어나가야 함을 증거하는 책이였다.
많은 감명을 받았고 두고두고 읽어야 할 좋은 책이라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반 이상을 하기 위해서는 나는 이렇게 또다시 글을 쓰고 있다.
배워나가는 과정. 그리고 여유
다른 이들보다는 내 상황이 더 나은 상태라고 한다.
다른 이들은 더 힘든 상황에 내몰린 경우도 많이 있었고, 그리고 그 어려움을 토대로 지금의 상황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에 반해서 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고, 글을 쓰고 있고, 영상을 찍고 편집하고 있다.
경제적인 상황이 다른 이들 보다 더 나은 입장. 그리고 더 나은 환경.
그렇다면 내가 의지를 더 다져야 하지 않을까?
내 의지를 더 강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대한민국. [굶어죽지 않는다]
절대적으로 굶어죽지 않는 나라.
얼마든지 원하면 일할수 있는 나라.
대신에 버려야 할 것은 "욕심"
이 욕심이 지나치게 되면 되려 나의 행보는 멈춰질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욕심을 버리고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딱 원하는 만큼만 하자!
그정도만 해도 굶어죽지는 않는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추려봐야한다.
결론
2023년 7월 18일
나에게 있어서 오늘 하루는 또다른 시작의 하루가 되었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더 나은 모습이 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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