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에 개패듯이 한다.
복날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
대한민국은 삼복이라 해서 이날 뭘 챙겨먹으려고들 한다.
더운 여름에 보양식이라 하여 아무거나 먹는것이 아니라 체온을 잘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음식을 맞게 먹는다고들 하는데...
사실 그러한 입장에서 보자면 오늘날에 복날은 크게 의미가 없는 듯 하다.
너무나 잘먹고 잘살고 있기 때문에.
도리어 잘 안먹고 빼면 뺏지 먹는 것에 대한 의미는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듯하다.
초복이라서 무엇인가를 먹는다고 하기 보다는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 하지 않을까? 평소 관리를 통해서 어떤 몸 상태를 만드냐가 이제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2023년도 초복은 비가 온다.
초복때에 비가 오면 풍년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못먹고 못사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풍년 흉년의 의미가 크게 없는 듯 하다.
인류가 식량난을 걱정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인구가 늘었을때의 이야기이며 지금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후 변화가 아닐까 싶다.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 어려움이 없는 시대.
그러하기에 사람들은 배를 두드리고 시원한곳에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이글을 보고 있겠지.
먹고 사는데에는 어려움이 없다.
정말 필요한것은 얼마나 우리의 마음과 정신이 달래지느냐가 중요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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