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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생각

물난리... 대참사...대한민국의 현재

by 세컨ㄹrㅇI프 2023. 7. 19.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침수된 곳에서 꼼짝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물난리가 나게 되었고, 뜻하지 않은 곳에서 대참사가 벌어졌다. 

도대체 이런 이유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대한민국은 안전한가? 


안전하지 않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이번 집중호우로 여러가지 참변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그 참변은 인재에 대한 영향이 크다. 

이번에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사건은 어떠할까? 

충분히 막을수 있는 사건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일이 발생한것이겠는가? 

 

 

"살려줘 제발"…오송 지하차도 희생자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이뤄지는 가운데, 친구들과 졸업 여행을 가려다 사고를 당한 희생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www.newsis.com

 

비가 오는 것을 막지는 못한다. 

지하차도에 물이 차오르는 것 역시도 막지는 못한다. 

그럼 미리 알려주는 일은? 얼마든지 할수 있다. 

이 내용이 어려운 내용일까? 

힘든 내용일까? 

 

나라의 역할이 무엇이겠는가? 

재앙이 닥쳤을때에 그것을 알려주라고 또 방지하라고 있는 것이 정부와 역할이다. 

하지만 못했다. 또 못했다. 

죽고 난 이후에 보상금을 지급하면 그게 다일까? 

왜 이런 일들이 자꾸 반복하고 있는 일들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젊은이를 죽음으로 내 몰아버린 국가


 

 

해병대 무리한 수색 비판론…'구명조끼'도 없이 인간띠 수색했다

군당국 "물 깊지 않았다…구명조끼 안 입은 건 공개된 사실" 사고 난 내성천은 전날 장갑차도 5분 만에 철수한 곳주민들 "내성천, 계곡처럼 갑자기 3m씩 아래로 빠져…강 한복판 도보수색 이해 못

n.news.naver.com

 

구명 조끼도 없었다. 

장갑차도 철수한 입장에서 무리하게 군인들이 인간띠를 의지해서 물길을 파헤치고 있었다. 

그러나 또다시 한목숨을 잃게 된다. 

그럼 이는 무엇일까? 

이 역시 인재다. 

인간이 불러온 재앙이다. 구명조끼 하나 없이 어떻게 작업을 시킬수 있을까?

그리고 이런 곳에서 일을 시키는 국가의 입장은 무엇일까? 

군인 장병의 목숨 하나가 구명조끼보다 못하는 것일까? 

물난리가 나고 곳곳에 좋은 소식이 아니라 비보가 날아들고 있다. 

물이 많이 오는 것도 재앙이겠거니와 더 큰 재앙은 이런 인재에서 발달하고 있다. 

그 무엇보다 다 예비할수 있었고 예방할수 있었고 다 살릴수 있었다. 

그런데 국가가 한 것이 무엇인가? 

 

 

[단독]침수신고 7000건인데 ‘위험’ 지정 한번도 안돼

2007년 이후 서울에서 침수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10개 동 중 관내가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된 곳은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수위험지구 지정에 기초해 이뤄지는 정…

www.donga.com

 

이것이 현실이다. 

침수신고가 되어도 위험 지정은 커녕 국민들에게 알리지도 않는다고 한다. 

이미 예정된 인재. 그리고 결정된 죽음들.

안타까운 목숨들만 이번 장마로 또 목숨을 잃어간다. 

 


이제는 비가 오는 것이 두렵다.


또 어떤 안타까운 목숨들이 희생을 당하게 될까?

무엇보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더 슬픈 것은 '산사람은 또 살아야 한다.' 는 점이다. 

그렇게 또 하루를 살고 또 살아간다. 

재앙에 내몰려 죽음을 맞이한 자들은 어쩔수 없는 입장이고, 더욱이 그와같은 일이 반복됨에도

또다시 잊혀져 간다. 

죽음을 당한 유족들의 가슴만 더 텅빈 구멍이 되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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