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의 시대의 뜻과 정의
우리는 이런 단어를 일상 생활속에서 많이 듣고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디지털화' 된 세상에서 '디지털' 식으로 먹고 살수 있다는 뜻이다.
컴퓨터로 모든 업무뿐 아니라 먹고 사는데에도 크게 어려움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
그럼 과거에는 어떤 시대였는가?
농경사회와 산업화 혁명의 시대를 거쳐서 현대 사회에 이르게 되었다.
농경사회는 말그대로 나가서 땀을 흘리고 땅을 경작하며 수확을 해야 하는 시대.
육신적인 노동이 가장 일의 근본이였으며 먹고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농사에 의지해야 하는 시대였다.
그래서 농사는 세상 모든 일의 근원이다(농자천하지대본, 農者天下之大本) 라고 까지 하였을까...
산업화 혁명의 시대를 거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이르게 되었다. 0과 1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디지털 노마드의 시대. 그리고 모든 인류가 연결되어 있는 인터넷망.먹고 사는데에는 근대 과학의 발달로 어려움이 없지만 정보의 발달로 더불어 더욱더 먹고 사는 문제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조금더 나은 삶을 누릴수 있을까에 연연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 일맥으로 SNS의 발달을 들수 있겠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의 직업에 대한 변화
아빠가 출근할때 '뽀뽀뽀'
어렸을적 뽀뽀뽀 세대들은 알것 같다. -라떼는 말이야...
이 노래 중, 출근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자.
출근이라는 개념은 직장에 나가서 돈을 벌어오는 일.
아침에 출근하여 저녁에 퇴근하는 것이 보통의 직장인의 일과라는 것.
해가 뜨면 일을 하고 해가 지면 쉬어야 하는 직장의 사이클.
이 시대는 어떤가? 이 시대에 맞게 직장인의 삶이 어떻게 되었을까?
이 시대는 다를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디지털 노마드의 시대이니까.
정보의 발달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졌고,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전달력은 그 어떠한 시대보다도 더 뛰어나게 되었다.
(지구 반대편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는 시대라니...)
이런 시점에 정시 출근과 정시 퇴근이라는 것은 무색하게 보일뿐이다. (안정적인 직장을 생각하는 경우에는 더욱더 이게 당연하겠지만...)
그래서일까?
이런 디지털 시대 노마드에 맞춰서 여러 생겨난 신규 직업들이 각광을 받게 된다. 이 디지털 노마드 시대의 장점이 곧 직업군의 다양화이다.
그 중에 한가지가 유튜버이다.
*유튜버
어렸을 적 장래희망을 적어내는 공란에 어떤 직업을 써냈는가?
대부분 자신의 꿈을 기록하기 보다는 부모님의 희망을 많이 써냈던 것 같다.
대통령, 박사, 정치인, 과학자, 선생님, 의사...
공통점은 무엇인가 유명하고 돈을 잘버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이렇게 써냈다.
시대가 지나고 나서는 연예인, 방송작가, PD 등 다양한 직업군이 생겼지만,
그 역시도 시대의 흐름을 타고 가면서 생겨난 직업들이였다.
마찬가지로 이 시대에도 당연히 각광받는 직업군이 생겼는데, 대부분 어린 학생들일수록 '유튜버'를 꿈꾼다고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돈을 벌수 있는 시대. 원하는 것을 찍으면서 돈을 버는 시대. 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이고 행복한 일인가?
이런 일 만큼 편안하고 즐거운 직업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이것이 디지털 노마드 시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다.
-어렸을적...내가 되고 싶은 장래희망 칸에 그냥 평범한 회사원 이라고 써냈다면 부모님은 어떤 반응이였을까? 또는 가수나 연예인 지망생이라고 써냈다면 어떤 반응이였을까? "어이고 우리 아들 우리 딸 대견하다! 이런 꿈을 꾸다니! 엄마 아빠가 적극 지원해줄게!" 라고 했을까?
대다수의 부모님은 평범하게 사는 것을 원했고 사회와 문화 역시도 그렇게 기여하는 것이 당연시 하게 받아들였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시대의 혜택을 맞이하여 보다 더 확실한 직업군에 기여하고 있고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직업군의 변화 역시도 큰 획을 긋고 있지 않는가?
*상품의 정확한 정보전달 - 블로거
과거 제품을 만들고 제품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은 기업의 업무였다.
그래서 광고 기획팀과 마케팅, 영업까지 이르러 모든 일을 기업에서 진행을 해야 했었다.
그리고 기업은 자신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약점은 최대한 가리려고 하였다.
과거에는 그러했으나... 인터넷의 발달은 많은 이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시대에 이르르게 되었다.
이른바 체험을 한 사람들의 등장으로 기업의 장점 그리고 단점까지 면면히 드러나게 된 시대다.
인터넷에 기록된 후기들은 실제 이런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역할이였다.
자신이 써보고 후기를 남기며, 장점은 무엇인지 단점은 무엇인지 일일이 드러내게 되었으니 말이다.
소비자들은 실제 사용을 궁금해 한다.
기업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 물건을 팔고 또다른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 광고를 제작하지만 소비자들의 니즈와는 다르기 때문에
허위광고라는 법적 제재까지 생기게 되었다.
물론 이에 따른 단점도 존재한다.
-이 내용이 악용되어서 기업에서는 블로거나 후기를 잘 써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람들을 채용하기도 한다. 오죽했으면 블로거지라는 말까지 나왔을까...말이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에서 이제는 사용후기도 가려서 봐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내돈내산 이라는 표현도 있지만 일부 기업에서는 이마저도 악용하여 선구매후 후입금 형태로 진행하는 것도 있다. 결국 이 정보의 거품속에서 더 꼼꼼히 챙기고 알아봐야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 되었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의 단점은 무엇일까?
역사상 돈을 가장 벌기 쉬운 시대라고 이야기 한다.
육체적으로 땀을 흘려서 노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과 마주쳐가면서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는 것도 아니고,
사장이나 직장에서의 꼰대들을 경험하면서 돈을 버는 것도 아니니,
이 시대는 풍요로운 시대이고 혼자만의 시대라고도 할수 있다.
앉아서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돈을 번다고 하니까 말이다.
그러면 모두가 그런 것일까?
사람은 다 똑같을수가 없다. 각양각색, 저마다의 생각과 모습이 다르듯 이 디지털 시대에 단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시대가 그러할수록 시대에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갈수록 디지털화되는 시점에 그렇다면 가장 손해를 보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과거부터 모든 여정을 지나온 우리의 어르신들이다.
시대가 급속도로 변하다 보니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맞추지 못하는 세대가 있다.
이런 내용들을 접하게 되면 안타깝다.
나이든 분들이라고 무시할것인가? 나이든 분들이니까 그냥 안써도 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도리어 디지털 약자 라고 할수 있는 우리의 어르신들은 더 살피고 보살펴 드려야 하는 입장이다.
먹고 살기 편하다고 해서 정보 전달만 있으면 될까?
공급과 수요는 시장의 기본 원리이다.
누군가는 정보 전달을 통하여 금전적인 이익을 취하게 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누군가는 생산에 기반을 해야한다.
너도 나도 모두다가 정보에만 집중한다면 생산은 누가 할것이고 원재료 가공은 누가 할것이며 기업의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
-이를테면 모두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정보제공에만 힘쓴다면, 제품은 누가 만들고 전달은 누가 할것인가? 가장 기본적인 것이 있어야 그에 못지 않은 정보 전달력이 생기는 것이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는 함께 상생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하나가 좋다고 해서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에 맞춰서 변화하는 부분들이 필요하다.
누구나가 손쉽게 벌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 시대는 그 이전 세대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루어졌음을 잊지 말자.
-그러니 디지털 약자에 해당하는 우리의 어르신들을 더 봉양잘하고 우대해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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