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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철도에서 서울역 KTX 까지, 빠른 환승 구간

by 세컨ㄹrㅇI프 2023. 8. 29.

오늘 알려드릴 팁은

인천 공항철도에서 서울역 KTX까지 빠른 환승 구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실제 네이버에 기록했던 포스팅으로써 1만 8천 건 정도의 조회건이 있었으며 현재도 꾸준하게 검색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네이버에는 노출이 되었으나 다음 티스토리에는 내용이 없는 것 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인천에서 서울역 KTX 철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실제로 저 역시 급하게 KTX를 타야 하는 입장이었는데요. 정말 정말 식은땀 흘리는 경험이었습니다. 

왜냐하면 KTX는 가차 없이 출발하기 때문이죠.

아찔한 추억이 있어서 다들 빠른 탑승과 환승을 장려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빠른환승방법
빠른환승방법

 

 

1. 급하신 분들을 위하여 빠른 안내부터 해드립니다. 


 

-공항지하철, 서울역 행 방향 4-1 플랫폼에서 탑승. 

-서울역 4-1에서 하차.

-곧바로 정면에 보이는 엘리베이터 탑승.

-탑승 후 지하 3층으로 이동

-공항지하철 게이트 통과 후(요금정산) 우측으로 이동.

-우측에 엘리베이터 보임, 엘리베이터 탑승.

-지상 2층에서 내리기

-서울역 대합실로 이동.

-KTX 플랫폼 번호 확인 후 탑승.

-4분 탑승 컷. 안도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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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환승방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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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환승방법2

 

 


여기서부터는 실제 에피소드입니다.

 

2.  오랫 만에 인천 본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인천에 있다가 다시 직장이 있는 포항으로 가야 하는데 KTX를 매번 타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실수한 게 있었다.

지하철로 이동하는 시간을 계산하지 못한 것. 

포항으로 가는 차량의 시간을 오후 3시 11분 차량으로 끊었는데...

여유 있게 1시 50분 정도에 출발하면 얼추 맞겠구나 싶었던 것이다. 

사실 인천에서 서울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멀지 않다. 

내가 출발하는 곳은 인천 지하철 2호선... 완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지하철 교통 소요 시간을 확인하니 약 47분 정도가 나왔다. 

그래... 여유 있게 가면 되지 뭐...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착각을 했다. 지하철 교통 속도만 생각한 것이고, 내가 집에서 나서서 완정역까지 걸어가는 시간, 그리고 서울역에 내려서 KTX 플랫폼까지 들어서는 시간까지...

와..... 미쳤다.. 큰일 났다...

검색을 통해서 확인해 보니... 공항철도에서 KTX 서울역 대합실까지는 무려 7층이나 된다!

 

3. 급하게 뛰기 시작한다.


시간을 잘못계산해서 여차하면 KTX를 놓치게 생겼다. 

물론 다음 열차를 예매해도 되지만... 그래도 돈 날아가잖아!!

 

집에서 급하게 짐을 갖고 나왔다. 완정역을 향해서 뛰었다.

발도 뛰고 가슴도 뛰기 시작했다. 

왜 내가 이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하며 나를 질책하며 뛰기 시작하니 땀이 난다. 

더웠던 여름날이기에 안 그래도 지친 입장인데, 더운데 뛰니 더 힘들다.

그러니까, 넉넉하게 출발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시간을 착각했으니 어쩌겠는가!

그냥 냅다 뛰는 수밖에.

그래서 사진이 별로 없다... 정신없이 뛰느라.. 뛰면서 사진까지 찍을 여유가 없었다.

손에는 작은 캐리어와 캔버스 백까지 들고뛰느라 아주 더운 여름에 애먹었다..

 

4. 지하철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고 이동한다.


완정역을 거치고 환승하기 위하여 검암역에서 공항철도에 탑승하니 시간은 2시 09분.

47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 지하철이 늦어지지 않는다고 하면 정확히 2시 56분에 도착한다!

그럼 2시 56분에서 KTX 열차 출발 3시 11분까지 시간은?

"15분 정도의 시간이 있다!"

그렇지만 여유를 부릴 수 없는 것. 3시 11분은 열차가 출발하는 시간이니, 그보다는 일찍 탑승을 해야 한다.

심장이 쫄깃해온다. 이런 스릴을 즐길 줄이야...

스릴을 즐기는 것은 좋은데.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서 유쾌하지가 않았다. 두 번 경험하고 싶지 않은 느낌.

그래서 검색했다.

폭풍 검색 후 시간 단축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는 네이버 블로그를 확인!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게 되면 늦는다고 하는 후기를 발견!

그래서 내용을 확인하니

4-1 플랫폼 하차 후

두 번의 E/V 이용하여 2층의 대합실로 이동!

이 코스가 가장 최적화된 코스이며 가장 빠르다고 한다!

 

 

4-1에서 타서 4-1에서 내리면 된다.
4-1에서 타서 4-1에서 내리면 된다.

 

 

후기를 다행히도 서울역 도착하기 한 정거장 전에 발견. 내가 있던 객차 칸은 1번이었는데 4번으로 이동하였다.

-->> 4-1에서 하차해야 정확히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때문에 정확히 4-1에 서있자!

4-1에서 내리면 바로 대각선 왼편에 E/V 가 있다.

-->> E/V를 타고 지하 3층에서 내린다.

-어차피 가는 사람들도 대부분 열차를 이용하러 온 사람들이 많음.

내리게 되면 출구 게이트가 있는데 여기서 정산을 하고 나간다.

-->> 나가서 우측을 보자.

-->> 또 다른 E/V가 보인다.

두대의 E/V가 있는데 아무거나 타서 올라가면 된다.

지상 2층 대합실을 누르고 가면 되는데, 층 중에 MB라는 층이 있어서 순간 깜놀.

뭐지... 무슨 약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중간에 애꿎은 층이 하나 있어서 헷갈린다.

-->> 2층 대합실에서 내리자.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고 말로 설명하는 안타까움...

이후 KTX 까지는 어려움이 없다.

이정표 따라서 이동하면 탑승 플랫폼이 나온다. 

 

 

KTX 탑승 플랫폼
KTX 탑승 플랫폼
KTX 객차안
무사히 도착하였다.

 

온몸이 흠뻑 젖어서 털썩하고 앉은자리...

이제야 마음이 놓이는구나..

자리에 앉은 시간은 3시였다.

그러니 거의 4분 만에? 엄청 빠르게 탑승하였다.

E/V를 이용한 것은 정말 신의 한 수! 하지만 두 번 이런 타임어택을 즐기고 싶지는 않은...

여유 있게 가자! 여유롭게!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이번에 고생을 했다.. 더운 여름에 뛰고 정신없이 올라가고...

시계만 계속 보고...(물론 나 외에도 뛰는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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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에게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고 불가피한 상황이 있지만 기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 시간인가...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힘들게 움직이고 정신없이 스릴을 즐기는 것보다야 그냥 여유 있게 가는 게 제일 속 편하다.

앞으로는 여유 있게 살아야겠다.

시간 배분을 잘못한 이번의 내 실수는 좋은 교훈으로 남는다!

 


여유가 있다면 밑에 이동하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다녀도 상관없을 듯하다. 

단 시간이 없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