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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생각

기후 변화와 위기...그리고 현재의 우리

by 세컨ㄹrㅇI프 2023. 7. 29.

전 세계가 폭염으로 난리다. 

기후변화의 위기가 이제는 실제 생활 속으로 닥쳐왔다. 

그렇다면 현재의 우리는 어떨까? 지금 당장 기후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게 무엇일까? 

실제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는 멀고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의 목소리들...


 

 

연이은 이상 고온에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에서 연방 정부 차원의 폭염 위험 경보 조치가 발령될 전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상 고온과 관련한 대국민 연설을 하고 "미래에 고온 현상은 한층 심해질 것"이라며 "어느 누구도 기후 변화의 영향을 부정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상 고온으로 매년 미국에서 600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거론하며, "이것은 충격적이다. 누구도 이것이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줄리 수 노동장관 대행에게 폭염 위험 경보 발령을 요청했다"며 "이를 통해 연방 정부 차원에서 근로자들을 고온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노동부 차원에서 건설과 농업 등 이상 고온의 영향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사업장을 선정, 안전 규칙을 만들 것도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억 달러 이상을 들여 도심과 거주지에 조림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고온을 줄이고 녹지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폭염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남서부 지역을 한 달 넘게 달군 열돔이 동북부까지 확대되며 사실상 미국 전역이 폭염의 영향권에 든 상황이다.

미 기상청(NSW)이 발령한 폭염 특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부 캘리포니아주부터 동부 매사추세츠주까지 미국 전역 27개 주의 1억 2천만 명이 폭염 경보·주의보 영향권에 들었다.

미국 인구 3명 가운데 한 명 꼴로 폭염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는 셈이다.

 


하루이틀의 문제였을까??


이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경고가 되어왔던 내용들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인류가 발전을 하려면 반드시 자연을 없애야 하고 만들어진 환경을 파괴해야 한다. 

인간의 존재는 그럴 수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비관적인 문제를 쓰고자 하는 게 아니라, 실제가 그렇다는 거다. 

지구가 원래의 적정 상태로 돌아가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 전문가의 말을 빌리자면 

"IMF 때처럼 모든 사람들이 물자를 아껴 쓰고 차를 안 타고 스마트폰 안 쓰고... 그렇게 전 세계 일류가 살아야 합니다."

라고 한다. 그럼 이게 가능할까? 지구의 온도 1.5도를 올리지 않고 내리는 데 있어서 이런 노력이었어야 한다고 하는데 가능한 일일까?

아니다. 절대 불가하다 있을 수가 없다. 당장 더워도 에어컨 틀어야 하는 마당에 무슨 소리인가? 내가 당장 죽게 생겼는데 지구는 무슨 소리인가?

 


먹고사는 문제... 그럼 손 놓고 아무것도 할 수 있는가? 


지금 당장!

아무것도 안 해야 한다. 컴퓨터도 하면 안 되고 스마트폰도 안되고 아무것도 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지구에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나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가? 아니다. 모든 전 세계 인류가 그렇게 살아야 한다. 몇 년을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도 불투명하다. 

답이 없는 기후 변화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구는 자정 활동에 들어갔다. 인간이라는 존재를 태워 죽이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자정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지구의 수명은 끝났다고 이미 과학자들은 이야기한다. 

-나사가 왜 우주선을 쏘고 화성을 연구하는지 아는가? 제2의 지구를 찾는 거다. 슈퍼 지구를 찾고자 자꾸 우주선을 쏘는 거다. 

내가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지금 당장 일도 안 해야 하고 아무것도 안 해야 하는데 그럴 자신이 있는가? 

당장 먹고살 걱정하고 있는 사람에게 지구 걱정해야 한다고 하면 귀에 들리겠는가? 

지구 스스로 들어간 자정활동에 이제는 인간이 당할 차례다. 

이제는 뒤를 돌아봐서는 답이 없다. 그리고 앞을 봐서도 답이 없다. 

현재에 충실하면서 살아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