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근무 시 몇 가지 꿀팁은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부쩍 쿠팡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셨는데요. 직접 경험해 보니 몇 가지 내용에 대한 부분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유용하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안전화는 발목이 있는 것으로! 사이즈는 한 사이즈 크게 신으세요.
쿠팡에서는 의무적으로 안전화를 신어야 합니다.
이때에 안전화는 신발장에 있는데요. 이게 사람들이 바쁘다고 그냥 막 사이즈를 아무렇게나 넣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냥 들고 가서 공정에서 신다가 작은 거 신어서 괴로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 자리에서 꼭 신어보시고요!
발볼이 좀 넓으신 분들이 많이 신어놔서 늘어난 안전화들이 많은데요. 그래도 한 사이즈 큰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발목이 있는 안전화는 공정에서 일을 하실 때 도움이 됩니다.
일단 신발이 크더라도 발목을 잡아주기 때문에 신발이 안 벗겨지거든요. 그러니 꼭 발목이 있는 안전화를 신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사람 저 사람이 다 신던 신발을 신기가 찝찝하다? 난 그래도 쿠팡에서 장기적으로 일할 예정이다?
그러면 자신만의 안전화를 구매하셔도 됩니다. 단 KSC 인증을 받은 안전화를 신으시고 일을 하셔야 하며, 만일 아닌 안전화를 신고 일을 하시다가 다치시면 쿠팡에서는 배상책임이 없습니다. KSC 인증받은 안전화는 가격이 좀 비쌉니다.
또한 신발에 대해서 관리자가 제재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KSC 인증이라는 것을 증명할만한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알고 계셔야 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쿠팡에 배치된 모델과 똑같은 모델로 사시면 됩니다.
✔️간단한 간식을 챙겨가세요. 틈틈이 드세요.
혼자서 일하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저는 여름에 들어가서 물만 잔뜩 먹었는데요. 500ml 무려 6~7병씩 먹고 다녔습니다. 쿠팡의 근무조건이 열악한 것은 유명하죠.
작업장에 들어갈 때에 당류를 챙겨가셔도 됩니다. 대신에 다 먹고 나오는 것이 조건이라고 하는데요. 먹어도 되고 안 먹어도 되고 하니까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공정에 들어가면 의외로 당이 많이 당깁니다. 전화기도 없고 혼자서 일해야 하는 부속이 된 느낌이라서요.
심심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나를 위로해 줄 것은 껌과 사탕과 초콜릿이죠. 그러니 챙겨가셔서 틈틈이 드시고 조금 친한 사람이 생긴다 싶으면 나눠서 먹어보세요. 군대 생각날 겁니다. 이게 지금 쿠팡인가 군대인가... 싶기도 합니다. 암튼 챙겨가서 손해 볼 부분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반품장에 가서 사탕과 쿠키 터진 것들이 있어서 주워 먹었는데요. 약간 거지인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당 떨어질 때 먹으니까 좋더라고요.
✔️현금 챙겨가시면 음료 혜택이 주어집니다.
쿠팡내부의 음료자판기는 음료의 가격이 '헐'값입니다.
300원 400원 하는데요. 저렴하게 음료수 드실 수 있습니다. 커피 자판기도 있는데 이건 1200원씩 하니까 비추천이고요. 되도록이면 음료 드셔도 좋겠습니다. 삼성페이가 되는 줄 알았는데, 이게 인식오류가 나서 고쳐놓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동전 들고 가서 드시면 도움 됩니다. 당이 떨어진 것을 음료로 보충하는 것이죠.
어떤 분은 집에 가실 때 몇 개씩 뽑아서 가시더라고요.
✔️아날로그시계 챙겨보세요.
입고 와 출고 그리고 PDA로 작업하는 곳에는 특별히 시계가 필요는 없습니다. PDA로 보면 되니까요.
그런데 폰이나 스마트 워치를 갖고 들어가지 못하니 시간이 얼마나 가는 줄 모를 수도 있습니다.
쿠팡 공정 내에서는 시계를 찾기가 다소 어려운데요. 이때에 필요한 것이 시계입니다
시계는 선택이기 때문에 그냥 취향껏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오히려 애플워치가 없으니 좀 홀가분? 뭔가 디지털 디톡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스마트 기기 없이도 한번 일해보고 해야죠.
(점심시간에 스마트기기를 다 붙잡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물함 자물쇠가 필요합니다.
이 역시도 크게 필요 없을 수 있지만 보장은 못합니다.
쿠팡에서는 개인 카드를 지급하고 해당하는 번호에 사물함을 일일 사용용도로 배정해 줍니다.
그런데 이때에 개인 자물쇠를 갖고 와서 사물함을 잠그고 이용하라고 합니다.
저는 가져갈 때도 있었고 안 가져갈 때도 있었는데요. 사실 소지품을 잃어버리면 쿠팡에서 발 빼기 위한 내용으로 자물쇠를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즉 배상책임 없다는 것이겠죠.
요즘 스마트기기 비싸잖아요.
그냥 갖고 튀면 난리 납니다. 어차피 암호 풀지도 못할 스마트폰을 무엇하러 갖고 가는지 갖고 가면 쇠고랑 철컹철컹.
그래도 불안하면 사물함에 꼭 자물쇠를 채우고 사용하세요. 쿠팡에서 책임을 안 진다고 하니까 반드시 챙겨가시면 좋겠습니다.
다이소에서 싸게는 1천 원, 3천 원짜리들이 있으니 쿠팡용으로 구매하셔도 되겠습니다.
✔️대학생들이 알바 왔을 때에는 다소 피해야 한다?
대학생들이 단기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기로 알바 와서 일을 하는 것인데요.
참... 세대가 다르다는 게 많이 느껴집니다. 관리자들이나 쿠팡 관계자들도 이때에는 다소 신경이 날카로워집니다.
일들을 안 하거든요.
더욱이 몇몇이랑 와서 놀다가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공정의 캡틴들이 짜증을 냅니다.
그래서 친구들하고 온 것 같다고 하면 일부러 찢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디 짱 박혀서 놀거든요.
뭐 해당하는 만큼 공정에서 일의 효율이 안 나오니까 그렇겠죠.
저도 같이 입고장에서 대학생 하고 일을 해봤는데요. 답답하더라고요. 물론 사람마다 다른 내용이고 하나를 보고 전체를 판단할 수 없겠지만 대다수가 그런 느낌을 갖습니다. 일을 안 하고 화장실 가서 짱 박혀 있다거나 개인 PDA로 업무가 체크가 되고 있는데 20분 동안 일을 안 하고 있다거나... 답답합니다.
차라리 그런 대학생들은 안 오는 게 나을 법한데요. 쿠팡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까 관리자만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심정을 이해는 합니다.
대학생들이 공정에 많이 보인다? 또는 방학기간이다? 그럼 같이 하는 일들은 피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뭐 어딜 가나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같이 일을 해도 불편한 것이 맞겠죠.
이상으로 몇 가지 꿀팁(?)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사람이 일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게 섭리인데요. 다소 힘든 일이고 어려운 일인 것은 맞습니다. 그만큼 어찌 보면 돈의 가치를 크게 깨닫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저는 일절 쿠팡으로부터 뭔가 받고 기록한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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