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의 부탁으로 샤오미 웹캠을 구매했다.
무인 농장에 감시용으로 구매.
초록빛은...약간 몬스터 느낌?
일단 큐텐이 제일 쌌다.
내가 살때에는 큐텐의 가격이 제일 쌌었으나...
지금 보니 알리에서 또 세일 ㅜ...아오 타이밍이 참 안좋았다.
큐텐에서 2개 주문시 할인받아 6만원에 구입.
알리에서는 세일가로 25 달러로 판매 중.
그러나 뭐 어쩌겠는가...이미 구매해버렸으니..
그냥 샀으니 그 이후는 보지 않는게 마음이 편함.
(괜히 눈에 띄어가지고...)
저 가격 아니다! 저기에 추가 요금이 붙는다! 알리가 더 쌈.
02.03 주문
02.09 받음
약 6일 정도 걸린 시간.
알리보다는 좀 빠른것 같다.
배송의 속도에 비용을 더 추가했다 생각.
개봉기
나를 반겨주는 한자... 난 사실 안반가움. 세종대왕님 그립습니다.
220V 전환 코드를 따로 넣어주었음. 음 이게 알리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게 좋음ㅋ
귀엽다. 귀엽게 잘나옴.
USB C 형이였으면 좋았을텐데...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다.
케이블 상당히 길다. 2M 정도 되는 듯.
이렇게 뒤쪽으로 꽂게 되어 있다.
설치는 어렵지 않았음.
설치하는 것을 따로 포스팅할까 하다가...
워낙에 많은 포스팅들이 있고.
쉽게 설명된 내용들이 많이 있기에...
그냥 패스하고 간략한 팁만 좀 적자면...
1. 2.4 GHz 와이파이에서만 동작
요즘은 이 대역을 많이 사용해서 혼선이 온다하여, 5GHz 대역폭을 이용하는
와이파이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2.4에서만 동작한다.
때문에 와이파이를 잘 확인해야 함.
2. 초기화 과정이 귀찮다.
전원을 연결하면 엄청 시끄럽게 뭐라 뭐라 하는데
(중국어로)
전원후 곧바로 스스로 동작 확인 작업이 이루어진다.
혼자서 빙빙 돌고 어쩌고 저쩌고...그러다가 제자리로 돌아와서
주황불빛이 점멸하고 있을때에 이때 뒤에 버튼을 눌러 초기화 진행
3초간 눌러야 한다.
동작하는 도중에 초기화를 누르면 중간에 꽥하고 멈춘다.
마음이 급해서 전원을 연결하자마자 그랬더니
망가질것 같아서...;; 그냥 좀 기다렸다가 해야 한다.
3. QR 코드 인식이 잘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다.
두개를 사서 테스트 해보니...
처음에 연결한것은 한방에 연결되었다.
두번째것도 좀 쉬울것이라 생각해서 했는데...
1시간 넘게 걸렸다.
이유는 QR 코드가 인식이 잘안되는 것...같은 모델인데...
참...
똑같은 작업을 계속 반복하기를 여러번..
이런 제품이 걸리면 좀 짜증이 날것 같다.
저렴한 가격...그러나...
가정 확인용으로는 참 좋을 것 같다.
간단한 확인으로 하기에는 이만한 제품이 없다.
더욱이 급부상중인 샤오미 회사.
디자인도 이쁘고 설치도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더욱이 어플에 신경을 많이 써서인가...
갈수록 앱도 세련되어 지고 있다.
하지만 가격을 따라 구동속도가 느린부분도 있고
생각보다 화질도 좋지는 않다.
(워낙에 선명한 화질들이 많이 있기에...)
간단하게 구입해서 사용하기에는 좋은것 같다.
와이파이 기반의 웹캠이기에 유선 CCTV보다는 아무래도 좀 떨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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