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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써봤!

나이키 페가수스 36 구매후기

by 세컨ㄹrㅇI프 2020. 3. 24.

 


 

오랫동안 함께 했던
페가수스 35를 멀리 떠나 보내게 되었다.

 

2018년도 9월 경에 사서.

2020년 3월까지 신다가.

 

보내게 되었는데.

 

런닝 킬로수로 따지면
거의 200Km 정도 같이 뛰지 않았는가 싶다.

물론 더 신고 뛸수 있지만
신발 안쪽에 들어있는 줌의 느낌이 달라졌다.

이전에 비해서 반발력이나 탄성력 또는
추진력이 약해졌다고 할까?

 

 

아 물론 전문 러너는 아니라서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는데..

 

 

 

그냥 다음 모델이 사고 싶었다. 이게 솔직한 마음.

 

 


 

 

 

 

 

 

인터넷에서 싸게 올라온다.

 

물론 가격이 싸다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닌듯.
2019년도에 나온 제품이라서
그런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게 올라왔다.

 

GSSHOP 사이트에서 7만대에 구입하였다.

 

디자인은 뭐...어차피 신고 뛰는 정도니까...
크게나쁘지 않은 것 같다.

 

대신 지난번 35모델은 형광 주황과 회색의 조화라서 왠지 색상의 조화가 아름다웠고 무엇보다 비늘같은 옆 라인이 마음에 쏙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무난하게 검정으로 가니까
심심한 맛도 있다...

튀지는 않아서 좋기는한데
왠지 서운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언제 보아도 마음에 드는 컬러. 색상을 참 잘 뽑는다. 이런 색상의 박스 선물을 받으면 기분이 좋다.

 

 

 

 

 

 

 

 

 

 

 

 

 

 

 

아나 또 이러네...

 

왜 나이키 신발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박스 포장이 다 이 모양일까?

터지고 찢어지고...QC관리 안하고 그냥 보내는 건가?

 

개인이 그냥 주문해서 받았으니 망정인데,
이게 선물용이라면?

 

기분 상하는 일.

 

지난번 페가수스 35 구매시에도
착화 흔적이 있어서 반품을 했건만...

 

 

 

 

페가수스 35 나이키

 

이런것은 구매처에서 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

 

명색이 백화점에서 물건이 오는 것인데
이런 물건을 자꾸 보내면 소비자 입장에서 당장 반품...

 

물론 나는 그냥 쓰겠지만...

 


 

 

 

 

 

 

 

 

 

 

 

 

 

디자인은 무난함.
외곽쪽 스우시 마크가 줌창쪽으로 묻힌 느낌..

 

 

 

 

 

 

 

 

 

 

 

 

 

 

 

 

 

 

 

 

 

 

 

 

다행히 착화(?) 흔적은 없음. 그냥 신어도 될듯.

 

 

 

 

 

 

 

 

 

 

 

 

 

 

 

 

신어보니 이런 느낌.

 

 

 

35와 36의 신어보니 다른 점은?

크게 다른 점이 없는 디자인.

그리고 착화감.

 

다소 다른 점을 찾자면.

 

1. 35의 경우 발 등이 꽉 조인다는 느낌이였음.
그래서 신발과 밀착력이 강해졌다는 느낌이였는데.

36의 경우는 발등이 꽉 조이지는 않음.
아무래도 이 부분은 개선이 된 듯함.

 

아 그리고 35는 신발끈을
아무리 꽉 조여도 자꾸 풀렸는데.

36은 그러지 않을 것 같다.

 

2. 갑피가 메쉬인데 더 얇아진 느낌.


지난번 35역시도 메쉬 소재였는데
이번 36은 더 얇아진 느낌이 강하다.

물론 통풍을 위해서 그렇게 제작이 되었겄지.

나쁘지 않다.

 

3. 설포(혀)가 얇아졌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갑피가 얇아지면서
전체적으로 경량화가 된것 같다.

(실제 무게를 재보진 않았지만 왠지 그럴듯한..)

 

4. 35에 비해서 날렵한 느낌이 별로 없다.

좀 퉁퉁한 느낌이 든다.
위에서 내려다 볼때에도 좀 그런 느낌.

 

나이키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모델로 페가수스는
꾸준한 인기를 가지고 왔었는데

35는 정말 역대급이였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35는 정말 불후의명작이었던 듯.

 

아무래도 혁신이 먼저 있고 난 이후
그다음의 제품들은 혁신이 덜할수 밖에.

 (마치 아이폰이 초기에는 혁신이지만
이제는 없는 것처럼)

 

직접 뛰어보지는 않았으나
곧 뛰어보고 후기도 올려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