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가볼만한 카페 추천 고요재 방문 후기

오늘은 가평 가볼 만한 카페 추천으로 고요재 방문 후기를 올려봅니다. 

 

가평 여행을 다녀오면서 유명한 카페라 하여 가보았는데요. 

인테리어와 카페의 커피 맛은 어떤지, 어떤 메뉴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고요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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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요재 외관

 

 

 

 

이미 외관은 인스타에서 핫플로 유명한 곳입니다.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현대의 세련된 이미지가 결합된 이국적인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무엇보다 한겨울의 정취와 한옥의 기와 느낌, 그리고 처마 끝의 모습이 사진의 명소로 느낌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이용하기 어렵지만, 겨울을 제외하고는 바깥쪽 교자상 테이블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날이 좋아지면 한번 더 와보고 싶네요. 

 

이름이 고요재인 것처럼 고요한 느낌이 한국적인 정서를 품은 한옥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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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요재 내부

 

고요재는 2층 건물인데요. 

1층은 주문을 하고 보통은 2층에서 들 차를 마십니다. 

 

-1층 내부

 

1층 좌석은 많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앉아서 운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창문들이 많아서 풍경을 보면서 커피 즐기기에 좋네요. 

 

 

 

 

-메뉴가격표

 

 

메뉴가 싸지는 않아요. 일반 카페보다는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관광지 근처이기도 하고 한 번쯤은 들리는 곳이라서 그런지 가격대는 좀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와서 또 마셔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입니다. 

 

 

-2층 내부

 

1층 화장실 옆으로 작은 다락방으로 오르는 듯한 느낌의 귀여운 계단이 있습니다. 

문을 열어두어서 올라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닫아두면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다락방 느낌처럼 신비로운 느낌이 들 것 같아요!

 

 

 

2층에 올라서면 이런 전경이 펼쳐집니다. 1층보다 더 따스한 느낌의 조명이 있네요. 

전체적으로 우드와 화이트톤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구색 불빛과 소품으로 멋을 냈습니다. 

 

 

 

 

테이블들이 개성 있게 배치되어 있는데요. 

통일감 있는 테이블보다는 개성 있는 테이블들이라서 색다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테이블과 의자는 망가져서 잘못 앉으면 다칠 거 같습니다. 

이건 수리 좀 해주시면... 좋을 듯하네요. 

 

 

 

한옥카페라 그런지 한쪽에는 방석 하고 교자상이 마련되어 있네요. 

좌식을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 앉아서 커피 마시면 되겠습니다. 

 

 

빈티지한 소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옥과 빈티지의 소품들 그리고 풍경과 은은한 조명까지. 

낮에 와서 느낌은 좀 다르지만, 저녁 해질 때에 뉘엿뉘엿하는 해를 보며 차 한잔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3. 고요재 주문한 커피

 

 

고요재에서 주문한 커피는 시그너처 커피 두 잔과 치즈케이크였습니다. 

 

고요재 커피 블랙/ 고요재 커피 화이트 / 바스크 치즈케이크

 

 

 

디자인과 풍경이 운치 있지 않나요? 

쟁반과 그릇, 그리고 포크와 나이프 커피 잔까지 빈티지한 느낌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역시 커피는 어떤 컵에 담기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너무 마시고 싶은걸요? 

 

-커피의 특징

 

아인슈페너 느낌입니다. 

커피 블랙은 밑에 커피 원액이 있고, 위쪽으로는 크림이 얹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잣으로 유명한 곳이라 잣이 일부 들어가 있는데요. 커피가 아니라 건강차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맛있어요. 저는 평소에 아인슈페너 좋아하는데 딱 제 취향에 맞아떨어졌습니다. 

위쪽에 뿌려진 초코도 마시면서 먹으니까 좋았습니다. 달달함과 커피의 알싸하지만 씁쓰름한 맛이 입안에서 하모니를 이루네요. 

향긋한 크림향까지 더해지니 맛이 좋았습니다. 

 

화이트 커피는 라테가 들어간 것 같아요. 커피이기는 하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이 나는 느낌으로 제조가 된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화이트보다는 블랙이 더 좋았고요. 다소 화이트는 느끼함이 있었습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여느 치즈케이크와 맛이 비슷했습니다. 

 

*고요재 커피 블랙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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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여행 마지막 코스로 돌아오는 길에 들렸던 고요재였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한옥카페였는데요. 아인슈페너 느낌의 고요재 블랙커피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가평에 오게 된다면 발걸음 하고 싶은 곳이네요. 

 

잘 마시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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