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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과 자가키트검사 코로나 요일별 증상과 후유증 (feat. 코로나 3번 걸린 사람의 경험담)

by 세컨ㄹrㅇI프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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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가 다시 유행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증상에 대한 부분과 자가키트검사 결과 그리고  코로나 요일별 증상과 후유증을 정리해 봤습니다. 

저는 코로나 3번 걸린 사람으로서 경험담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목록

 

  • 코로나 증상
  • 코로나 자가키트 검사/ 결과
  • 코로나 병원 방문 비용
  • 코로나 1일 차 증상
  • 코로나 2일 차 증상
  • 코로나 3일 차 증상
  • 코로나 4일 차 (병원 재방문)
  • 코로나 후유증
  • 코로나를 세 번 경험하게 되면서...

 

 

 

 

코로나 증상

 

 

며칠 전부터 목이 따끔거립니다. 

 

3월 들어서 목이 아픈 것은 미세먼지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와이프도 목이 따끔거리고 아프다고 했는데,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봄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했습니다. 

 

둘 다 별다른 의심 안 했거든요.

 

사실 코로나는 2021년도와 2022년도에 두 차례 걸쳐서 걸려 아프기도 했고,

요즘은 코로나 이야기가 없어서 그다지 의심도 안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설마 또 걸리겠어?라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이때 목이 하도 불편해서 스트렙실과 타이레놀을 사서 먹었습니다. 

 

 

 

목에 좋은 차 총정리 목에 좋은 음식 목이 건조할 때

환절기가 되면 저는 늘 기관지가 아픕니다. 그래서 목에 좋은 것들을 자주 찾아보는데요 저도 찾는 김에 포스팅해 봅니다. 목에 좋은 차와 좋은 음식들 그리고 목이 건조할 때 좋은 것들을 확인

die-hard.tistory.com

 

 

 

 

코로나 자가키트 검사/ 결과

 

 

1231자가키트 23코로나 자가키트

 

집에 코로나 자가키트가 있어서 해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음성이 나왔고 와이프는 양성이 나왔네요. 

차이점이 있다면

 

저는 코에 넣어서 테스트를 하였고

와이프는 목에 넣어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증상은 비슷했는데, 목에 넣어서 테스트한 것이 정확하게 코로나 판별이 되네요. 

*요즘은 코로나자가키트를 많이들 안 써서, 그런가 QR동영상 내용이 안 나옵니다.

 

 

 

 

 

 

코로나 병원 방문 비용

 

 

 

  • 일반 의원 진료비 30,900원 (약 처방 및 진단, 주사 값 포함)
  • 메리츠 화재 실비 보험 청구 20,900원 공제
  • 실제 청구 비용 10,000원

 

 

자가테스트 이후에 몸이 더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병원에서 미열이 있다고 하기 전까지는 열이 나는 줄도 몰랐는데요.

온도를 재보니 37도 정도 나왔었습니다. 

 

"언제 코로나 최근에 걸렸습니까?"

 

2023년도가 마지막이었고, 자가테스트 결과는 음성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코로나 검진을 받았습니다.

목으로 테스트하였습니다. 

 

몇 분 후에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오더군요. 

 

주의 사항을 듣고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주사도 한 대 맞았네요. 

 

비용은 30,900원이 나왔고,

실비 보험 (메리츠 화재) 청구하여 20,900원을 공제한 나머지 10,000원에 비용 진료를 하였습니다. 

 

 

코로나19 재감염 3번째 코로나 유행 기침 심할때 좋은 차 소개 실비보험 청구 결과

코로나 재감염이 되었습니다. 2022년, 2023년 그리고 이번해 2024년까지 해서 3차례 걸리게 되었는데요. 참... 한 번도 안 걸린 사람도 있다는데 저는 3번이나 걸렸네요. 코로나가 사라진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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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맞았을 때에는 좀 나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다시 아파오기 시작하네요. 

 

 

 

병원에서 받은 약 처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로나펜정(소염진통제)
  • 누코미트 캡슐 200밀리그램
  • 셀피움정 (호흡기감염치료제)
  • 펜잘 8시간 이 알 서방 전
  • 무코바정
  • 시네츄라시럽

 

처방약

 

 

 

 

 

코로나 1일 차 증상

 

 

  • 간헐적인 마른기침
  • 미열 증상과 오한

 

 

먼지가 끼인 듯 마른기침만 간간히 있었습니다. 

발열 증상 때문에 약간 오한도 있었던 것 같네요. 

 

약을 먹고 그냥 그냥 견딜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업무 처리를 했습니다. 

아파도 쉴 수 없는 게 재택근무의 한계인데요. 

 

이날은 약 먹고 그냥 그냥 견딜만했던 것 같아요. 

 

 

 

 

코로나 2일 차 증상

 

 

 

  • 심한 기침
  • 발열과 두통

 

 

2일 차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아파옵니다. 

 

저녁밥을 먹고 약 먹고 일찍 쉬려고 누웠습니다. 11시 정도에 잠든 것 같은데요. 

기침이 심해져서 새벽에 깹니다. 

 

시계를 보니 새벽 2시더군요. 

기침하다가 잠이 깨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검색을 좀 해보니 밤 시간이 되면 기침이 더 심해지는데 사람의 호르몬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고 다시 자려고 누웁니다. 

하지만 다시 기침이 시작돼서 새벽 4시경에 다시 일어나 앉게 되었고

6시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소파에 앉아만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걸렸던 코로나 1회 차 2회 차 모두 다 아팠네요. 

어떤 사람은 무증상으로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기도 한다는데 저는 걸릴 때마다 너무 아픕니다. 

 

기침이 심해서 아파 잠 못 잔 것도 여러 차례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기침이 심해지니까 이것도 참 괴롭습니다. 

 

발열도 있어서 실내에서 패딩을 입고 있었습니다. 

오한이 있으니까 그것도 너무 괴롭더라고요. 

 

 

 

코로나 3일 차 증상

 

 

  • 줄어든 기침과 재채기
  • 코막힘과 가래

 

 

새벽에 너무 힘이 들어서 그런지 낮에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졸면서도 기침은 계속 나오게 되었는데요. 점차 가래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뱉어보니 누런 가래는 아닌데, 묽은 가래가 생성이 됩니다. 

 

콧물이 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후비루라고 하는데, 가래가 생기기도 하고 콧물이 생겨서 목뒤로 넘어갑니다. 

가만히 있어도 콧물이 줄줄 흐르는데요. 

 

계속해서 코를 풀면서 업무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날 차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기침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매실차와 생강차를 따끈하게 데워서 계속 마셨습니다. 

-커피도 한잔 마셨네요. 단 기관지가 안 좋을 때나 감기일 때에는 커피가 안 좋으니 안 마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끼니는 거르지 않고 먹었는데요. 확실히 입맛이 없는 게 느껴지네요. 

그냥 약 먹기 위해서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입맛이 없는 것을 보니 다시 한번 코로나 체감하게 되네요. 

 

코막힘의 증상이 있어서 밤에 잠들기가 힘들었습니다. 

한쪽이 막히면 돌아누워야 하는데 돌아누우려고 하면 다시 잠을 깨니 마찬가지로 잠을 잘 못 잤네요. 

 

 

 

 

코로나 4일 차 (병원 재 방문)

 

 

  • 멎어든 기침
  • 누런 가래
  • 코막힘 증상
  • 무기력한 증상과 어지러움

 

 

약을 먹고 쉬어서 그런지 아니면 시간이 지나서인지 기침은 거의 멎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살겠네요. 

 

이틀 정도를 기침하느라 잠을 못 자니까 너무 피폐하고 힘들었는데,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누런 가래가 생깁니다. 처음에는 묽은 가래에서 걸쭉한 누런 가래로 변했는데요. 

코로나 막바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신 코막힘이 있어서 코는 계속 풀어주었습니다.

뜨거운 음료나 물을 많이 마시니까 완화가 되었습니다. 

 

물을 섭취 자주 해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확실히 물 마시니까 좋아지는 것 같네요. 

 

잠이 엄청 쏟아집니다.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는데요.

이게 처음에는 그냥 약 기운인가 싶었는데, 먹지도 않아도 무기력증에 잠이 쏟아지는 것이 후유증 같습니다. 

 

심지어 병원 가려고 나설 때에는 어지러워서 벽 잡고 일어섰습니다. 

어질어질해서 현기증이 나고 멀미도 약간 있더군요. 

 

이번에 코로나 아주 된통 걸렸습니다. 

 

 

 

병원에 재방문

 

병원에서는 다시금 상황을 봐야 하니 방문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까지는 좀 힘들 것이라고 하는데요.

잘 먹고 잘 쉬라고 하네요. 

 

처방받은 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로나펜정 (소염진통제)
  • 누코미트캡슐 200밀리그램
  • 코푸정 (기침가래약)
  • 셀피움정 (호흡기감염치료제)
  • 코슈정 (코막힘약)

 

병원1병원2

 

 

 

 

코로나 후유증

 

 

 

  • 기침이 심한 이번 코로나
  • 몸살감기처럼 몸이 아파와
  • 무기력증과 피곤함 
  • 쏟아지는 졸음

 

 

이번 코로나 후유증은 역시 기침이 심했습니다. 

감기와 같은 증상처럼 여러 가지를 순간적으로 버라이어티 하게 당했네요. 

 

기침으로 시작하여, 오한과 발열, 그리고 콧물과 코막힘, 가래와 재채기까지 전부 모두 몸살감기 증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증상이 4일 차 되는 오늘 모두 다 감소했는데요. 

 

이제는 무기력증과 피곤함이 심합니다. 

4일 차가 된 오늘이었는데요. 

 

아침 먹고 난 이후에 업무를 조금 하다가 깜박 잠이 들었습니다. 

약을 먹고 잔 것도 아닌데 잠이 엄청 쏟아지더라고요. 

 

침대에 누워서 11시 정도에 잠들었는데 눈떠보니 오후 2시가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엎드려서 잠도 안 자는데 피곤해서 눈을 감아서 그 자세로 그대로 3시간을 자버린 것이네요. 

-덕분에 목 근육도 뻐근합니다.

 

코로나 후유증이 대단합니다. 

 

기침도 간간히 있지만 심하지는 않고요. 가래가 나오는데 심하게 탁한 색으로 나옵니다. 

콧물은 거의 멎었고, 대신에 목이 건조한 게 많이 느껴지네요. 

 

물을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세 번 경험하게 되면서...

 

 

 

3차례 경험하게 되면서 느꼈던 점은 병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아프면 모든 게 귀찮아지고 힘들어집니다. 

특히 코로나는 지금 엔데믹이라고 하지만 끝난 게 아닙니다. 

 

지금도 사람들이 기침을 자주 하고 목이 칼칼하다고들 하는데요. 

저처럼 아파서 지나가는 코로나도 있지만 코로나가 걸린 줄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서로가 조심해야 하는 시기가 된 거죠. 

이제는 종결되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종결이 아닌 사람들 간의 암묵적인 임시적인 종결이니까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고 초창기에는 죽기까지 했습니다. 

심지어 코로나 걸리면 큰일 나는 것처럼 여겨서 마스크 대란도 있었고, 방역 정책도 철저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뭐가 달라진 것일 것일까요? 

인식이 달라진 것뿐이지 병은 병입니다. 

 

여전히 전염성이 강하고 심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느꼈거든요.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2022년 대전에서 걸렸던 두 번의 코로나 

코로나

 

 

생각해 보니 대전에서만 두 번 코로나 걸렸네요. 

2022년도 한번 걸렸고, 그 이후 2023년도에 걸렸었습니다. 

 

이때에는 걸려도 국가에서 보상도 해주고 했는데, 지금은 좀 아쉽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 경험담! 코로나 증상과 자가키트검사 코로나 요일별 증상과 후유증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지금도 몸이 완쾌가 안되어서 힘든데요. 

그래도 먹고사는 데에는 지장이 없어야 하니 계속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다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혹시나 목이 아프고 감기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병원 가서 진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가 없는 시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