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늘 북적이는 수원 스타 필드 방문 꿀팁 안내와 다녀온 상세 후기에 대한 글입니다.
수원 스타 필드는 국내의 스타 필드 중에 가장 높은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보니까 정말 웅장하더군요!
방문 시에 어떻게 가면 좋은지 또한 어떤 점이 꿀팁인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목록
1. 수원 스타 필드 찾아가는 길 안내
2. 수원 스타 필드 주차장에 대한 꿀팁
3. 수원 스타 필드 음식점 이용과 꿀팁
4. 수원 스타 필드 구경 방법 꿀팁
5. 수원 스타 필드에 가보니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스타 필드 수원을 개장하였습니다.
스타 필드 수원은 연면적 약 10만 평에 지하 8층에서 지상 8층 규모의 대규모 조성 단지입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 400여 개의 브랜드와 다양한 특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운영시간 : 연중무휴 오전 10시에서 저녁 10까지 12시간 운영, 단 매장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설 당일에만 12시 오픈이라고 합니다.
✅ 주차정보 : 6시간 무료 주차. 이후 10분당 500원씩 이용요금 부과. 지하 3층부터 지하 8층까지 주차공간과 옆쪽 대유평공원 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 전기차 충전소 역시 지하 3층에서 지하 6층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유모차, 휠체어 대여와 펫을 위한 유모차 대여도 가능합니다. 안내에서 문의하세요.
✅ 주차 관련 문의 031-690-1120, 1121
1. 수원 스타 필드 찾아가는 길 안내
수원 스타 필드는 대중교통과 자가를 이용하여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자차로 갔었는데요, 차량으로 주차장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오픈 시간 10시에 맞춰서 가게 되니까 그런 부분도 있는데 원래 주변 교통도 좋지 않고 공사 중인 곳도 있어서 주변이 매우 혼잡합니다.
구경 정도만 하실 것이라면 대중교통이 더 도움이 됩니다.
차량을 가지고 주차장에 주차까지 하는데 20분 이상 걸립니다. 오래 걸리니 괴롭습니다.
괜스레 안전 문자까지 온 게 아니니까요. 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글합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48YGSGCO
'사고우려…우회하세요' 안전 문자까지…사람으로 꽉 찬 스타필드 수원 상황
사회 > 사회일반 뉴스: 오픈 2일차를 맞은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인파가 몰리면서 지자체가 안전 안내 문자까지 보내는 일이 발생했다. 수...
www.sedaily.com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12720150004490
스타필드 수원 층층마다 까맣게 몰린 인파…"사고우려" 문자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경기 수원점에 인파가 몰리면서 교통체증은 물론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해당 지자체인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안전문자 보내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7일 수원시 등
m.hankookilbo.com
(1) 수원 스타 필드 대중교통 이용
지하철 4호선 화서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오시면 수원 스타 필드로 올 수 있습니다.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데요. 1번 출구에서 523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주변 둘러보면서 걸어오시면 좋겠네요.
(2) 수원 스타 필드 자가 이용
개인 자차로 이동할 경우에는 수원 스타 필드로 검색하여 찾아오시면 됩니다.
하단 네이버 지도 링크를 공유해 드립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 수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942 · 블로그리뷰 4,029
m.place.naver.com
2. 수원 스타 필드 주차장에 대한 꿀팁
수원 스타 필드 주차장에 대한 부분은 보통 스타 필드 안에 주차를 하거나 또는 외부 대유평공원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공원의 경우 스타 필드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습니다.
대유평공원에서 수원 스타 필드로 오실 때에는 지하 2층에 차량을 주차하시고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오시면 되겠습니다.
굳이 수원 스타 필드 안에 주차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도리어 건물 안에 주차하시려고 하면 지하 5층까지 내려가야 해서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원 스타 필드는 지하 5층부터 주차를 시작합니다. 깊게 내려가죠.
주소를 공유해 드립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203
*주의사항 1
네비에 바로 대유평공원 주차장이라고 검색하여 오시게 되면 안 됩니다. 일부 정보들 중 대유평공원 주차장을 검색해서 가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이상한 곳으로 안내합니다. 개인적으로 대유평공원 주차장으로 검색하여 찾아갔다가 엉뚱한 곳으로 가서 곤란했습니다.
*주의사항 2
근린공원 주차장은 아직 지상층이 공사 중입니다.(2024년 2월 현재)
하지만 주말에는 근린공원 지하 주차장을 오픈해 두고, 주중에는 대부분 닫아둔다고 합니다.
제가 평일에 갔었는데 평일은 공사 중이라고 하면서 아예 닫아두었기에, 본관에 주차하였습니다.
주중에 가시는 분들은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근린공원에 주차를 하게 되면 지하 2층에 주차를 하셔야 편합니다.
지하 1층은 지상으로 올라와서 스타필드로 이동해야 하지만, 지하 2층에 주차를 하게 되면 스타필드 본관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 지하 2층 E1에서 L4 주차 구역이 본관과 가장 가깝습니다.
*스타 필드는 주차장 상황을 사이트에서 곧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는데요.
해당하는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주차 상황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단, 수원 스타 필드 안에 들어가는 주차장은 늘 붐비고 차가 많습니다. 주차장에 들어갈 때까지 10분 정도 소요되는 점은 감안하세요.)
⬇️수원 스타 필드 실시간 주차 현황 확인 사이트
https://m.starfield.co.kr/suwon/store/parkingInfo
스타필드
쇼핑, 레저, 힐링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데이 트립을 제안합니다.
m.starfield.co.kr
가족들과 함께 오셨다면 미리 만날 장소를 예약해 두시고, 운전자분만 따로 주차하러 가셔도 됩니다.
주차장 입구가 복잡하니 주의해서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3. 수원 스타 필드 음식점 이용과 꿀팁
수원 스타 필드 7층은 음식점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1층과 2층에도 있지만 집중적으로 몰린 곳은 7층입니다.
여러 가지 먹거리들이 풍성한데요. 하지만 가격이 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격에 대한 내용은 양과 질인데, 질은 그럭저럭이라 해도 양이 적습니다.
배부르게 드실 분들은 1.5인분은 드셔야 할 듯하네요.
저는 우마라는 함박 스테이크 가게에서 '수원 갈비 함박'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갈비향 같으면서도 달달하니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다른 후기들을 보니 맛은... 그다지 기대할 맛의 맛들은 아니라고 하네요. 수원 스타필드에 맛있는 음식점이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실제 스타 필드 음식도 안 먹어보고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엉터리 블로그들이 많은데요.
실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기록해야 보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와이프는 키이로 텐동? 이런 덮밥인가를 먹었는데, 역시나 양이 적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이 적어서 좀 마음이 그랬습니다. 다음에는 더 시켜 먹어야겠네요.
-여자들에게는 맞는 양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남자이기 때문에 좀 적은 느낌이었어요.
음식점을 이용할 때에 꿀팁은
11시에 식사하세요.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이 엄청나집니다.
일단 수원 스타 필드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밥을 먹는 곳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밥 먹기 위해서는 조금 일찍 서둘러 드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수원 스타 필드에 입점한 대부분의 음식 가게들과 커피집들은 줄을 서서 사 먹습니다.
그러니 줄 서기 싫은 분들은 다른 분들보다 조금 일찍 식사를 하시고 커피를 사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 부분을 아시는 분들은 수원 스타 필드에 오시자 마자 식사를 하고 구경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밥 먹을 때에도 이미 테이블이 꽉 차있었거든요. 그리고 밥 다 먹으니까 이미 테이블들을 선점하려고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다 먹고 나니 어떤 분이 오셔서 자리 써도 되냐고 예약을 하더라고요.
생각해 보면 아무리 크게 만들어도 밥시간에 인원을 다 충당하지 못하는 공간이구나 싶었습니다.
음식의 가격대
음식점들의 가격은 대부분 1만 원을 넘었습니다.
햄버거 집만 가격이 조금 달랐던 것 같은데, 1만 원 이하이기는 해도 단품으로 파는 제품들이라서 가격이 싸지는 않네요.
평균적으로 12,000원에서 15,000원 정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커피 추천 카페 'Vinyl'
4층에 Vinyl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왜 이름이 비닐인지 궁금하네요... LP판을 뜯는 비닐이라는 이름인 것인지..)
18,500원을 내면 안에 들어가서 커피와 함께 LP 판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인데요.
굳이 안에 들어가지 않고 커피도 마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3,200원이었는데, 오..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커피 잘 내리고 원두도 향긋하니 딱 제 취향이더군요.
다른 곳의 카페들은 제가 보았을 때에 다 웨이팅이 있습니다.
줄 서서 기다려 커피 마셔야 하는 거죠.
(밥도 줄 서서 먹고 커피도 줄 서서 먹고... 줄 서려고 온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 카페에서는 기다리는 시간도 없고, 더욱이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빠르게 결제하고 바로 받으면 되니 좋았습니다.
6층의 스타벅스 같은 경우는 웨이팅만 30분 이상 걸린다고 하니 테이크 아웃으로 드실 분들은 조금 저렴하게 여기서 드셔도 되겠네요.
추천하는 커피집 Stem Coffee
얼마전에 다녀오면서 여기도 괜찮습니다.
7층에 있습니다.
여기도 추천해드립니다.
수원 스타필드 커피 맛집 스템 카페 STEM Coffee Cafe
수원 스타필드가 생기고 난 이후에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전에 수원 스타필드 커피 맛집이라고 하는 스템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커피가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dwkk.tistory.com
https://youtube.com/shorts/Ctm9u57HY_k?feature=shared
4. 수원 스타 필드 구경 방법 꿀팁
(1) 구경은 7층에서 내려오면서 진행하세요!
수원 스타 필드를 구경하는 데에는 '위층'에서 내려오면서 구경하는 것이 수월합니다.
물론 올라가면서 구경하는 것도 괜찮지만, 대부분 올라가면서 구경을 하기 때문에 위로 올라갈수록 사람이 많아집니다. 더욱이 음식점이 7층에 밀집되어 있어서 식사시간이 될 경우에는 가장 붐비기도 합니다.
때문에 맨 위층에서 내려갈수록 조금 더 여유 있게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2) 7층까지 올라가는 방법!
수원 스타 필드 내에 주차를 하시고 난 뒤에는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오는 방법과 엘리베이터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요.
지하에 주차하고 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 오셔서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중에는 고층으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 층마다 다 서기도 하고 사람이 많아서 타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요즘은 방문하는 사람들이 좀 적어서 엘레베이터 타고 한번에 올라가도 괜찮더라고요!
(3) 별마당 도서관 촬영 장소
별마당 도서관은 우주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약 3만 2천 권 정도의 책이 비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4층부터 7층까지는 별마당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해당하는 장소에서 촬영하기에 좋은 핫플레이스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별마당 도서관을 중심으로 가운데 부분에 촬영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가장 뷰가 잘 나오는 곳은 7층과 6층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5층에서 찍었을 때에 딱 가운데 들어오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5층에서 찍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실 도서관이기 때문에 책을 읽으러 와야 하는데 사진을 더 찍고 있는 기현상(?)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장소는 각 층마다 레드라인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보통 별 마당 도서관 글자가 보이는 중간이 포토존이라고 생각하시고 찍으시면 됩니다.
(4) 별 마당 키즈
수원 스타 필드 4층에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이 따로 있습니다.
자녀들을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이 함께 방문하셔서 책도 같이 보시고 하면 좋을 듯하네요.
아직 개학을 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삼삼오오 부모님과 함께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5. 수원 스타 필드에 가보니
(1) 동물 동반 가능한 장소
반려견을 데리고 오는 분들이 심심치 않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배변봉투나 목줄 같은 안내문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갖고 있는 한국인들이면 상관이 없겠지만 일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 같아서 이 부분은 우려가 됩니다.
기분 좋게 쇼핑하는데 반려견들의 배변을 밟거나 주변이 지저분해지면 기분도 지저분해지겠죠.
분명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사람이 더 많아서 아직까지는 그리 눈에 띄는 것 같지 않지만 사고는 늘 있을 테니까요.
(2) 어린아이들 케어
공간이 크고 워낙에 사람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유아나 아동을 잃어버릴 수도 있을 듯합니다.
실제 엄마 아빠를 못 찾아서 헤매고 있는 아이를 보았는데요,
금방 찾아서 다행이었지만, 이런 부분들도 대비가 되었으면 합니다.
혹 자녀분들이나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실 경우라면 반드시 다시 만나는 장소를 안내해 주시거나,
도움을 부탁하라고 아이에게 미리 귀띔을 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3) 앉을 수 있는 공간의 부족
앉는 장소가 생각보다 부족합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이죠.
그 많은 인원을 다 수용하기에는 좌석이 부족합니다.
저도 돌아다니다 보니 앉는 곳이 좀 필요했는데, 평일(화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에 치이고 어마어마했습니다.
특히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라 하는, 별 마당 도서관 쪽에는 책을 읽는 사람들보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런 곳에서 앉는다는 것은 좀 어려움이 있겠지만, 더러 나이 드신 분들도 계셔서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더 있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바람도 있었네요.
(4) 교통과 몰리는 인원수의 해결 필요
현재 오픈을 통해서 이미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일대의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핫플레이스인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 해도 문제가 된다고 하면 개선의 여지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런던 베이글이 입점을 미루다가 이제 곧 입점을 한다고 하는데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아지면 사고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미 지난번에 한번 겪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식사시간에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리는 바람에 참 답답하기도 했는데요.
식사 시간을 달리해서 금액을 할인을 해주거나 더 늦게 먹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수원 스타 필드 방문 꿀팁 안내와 다녀온 상세 후기에 대한 부분을 알아봤습니다.
이국적인 모습과 디자인의 도서관으로 MZ 세대뿐만 아니라 많은 연령층이 모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더 많은 발전을 하는 수원 스타 필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스타필드 포토존 장소 영상
⬇️스타필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JjTyjdbg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