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데이 유래와 삼겹살 잘 굽는 방법

3월 3일은 삼겹살 데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기념일인데요.
요즘은 빼빼로 데이 다 화이트 데이 다 해서 전부 상업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기념일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삼겹살 데이의 유래를 보게 되면 좀 다르기는 한데요.

어떤 내용인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또한 삼겹살을 잘 굽는 법에 대해서도 안내해 드립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C37PSaysYh9/?igsh=MzRlODBiNWFlZA==

목록.

1. 삼겹살 데이의 이름과 유래
2. 삼겹살 온라인, 오프라인 구매처
3.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음식 3가지 추천
4. 삼겹살 잘 굽는 방법

1. 삼겹살 데이의 이름과 유래

삼겹살의 '삼'과 '삼'이 겹치는 삼월 삼일

삼겹살 데이로!

삼겹살 데이는 돼지 삼겹살을 먹는 날로 한국에만 있는 비공식 기념일입니다.

날짜는 매년 3월 3일이며 ‘삼삼데이’라고도 합니다. 즉 숫자 3이 두 번 들어간 날에 삼겹살을 먹는다는 의미가 되었습니다.

2003년 경기도 파주시와 파주연천축협이 제정하여 홍보한 것이 시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돼지 구제역으로 어려워진 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며 하나의 문화로 정착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즉 돼지 구제역으로 돼지 축산 농가에 직접적인 피해가 잇따르자 이들을 살려주기 위한 구제의 방법으로 삼겹살 데이를 제안하였고, 국민들의 애정하는 음식이기도 한 삼겹살을 유명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정확한 삼겹살 데이의 유래

2003년 파주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다가 숫자 3이 겹치는 것을 착안하여 3월 3일은 삼겹살 데이로 정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나왔고 이를 파주 축협의 장석철 조합원에게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장석철 조합원은 성계장에게 전달하였고, 성계장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고 난 이후 농협중앙회와 농림부는 전국행사로 추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년 문제가 됩니다.

https://youtu.be/3 tv466 eSbWs? feature=shared

삼겹살 데이에 농가를 살리고 소비를 늘리겠다고 한 취지가 무색하게 매년 삼겹살 데이가 문제가 됩니다.
그 이유는 비계의 양 때문인데요.

고기를 먹고자 함이지 비계를 먹고자 함이 아니기 때문이죠.

판매하는 사람들의 양심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럴 바에는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오프라인 동네에서나 마트에서 구매하는 편이 낫고요. 조금 더 믿을 만한 대형 포털 사이트를 통하여 구매하는 게 더 나을 듯합니다.

먹는 것으로 사람에게 실망을 주면 안 되겠죠?
저라도 불편할 듯합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6104341

삼겹살데이 다가오는데…'비계덩어리 삼겹살' 논란 이후 대책은?

한돈 농가와 관련 업계 등을 중심으로 삼겹살 소비 확대를 위해 3월 3일이 '삼겹살데이'로 정해져 매년 대대적인 판촉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삼겹살데이 행사에서 구매한 삼겹살

www.nocutnews.co.kr

2. 삼겹살 온라인, 오프라인 구매처

대형 온라인 마트를 통해서 사면 어느 정도 품질도 보장되고 환불 처리도 되니 이렇게 구매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3월 3일은 일요일이니 온라인으로 구매 시 택배 배송까지 시간이 걸리겠네요.

때문에 근처 대형 마트로 가셔서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게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

https://www.shinsegaegroupnewsroom.com/124295/

삼삼데이 맞이 이마트 3사 ‘삼겹살 연합작전’ 펼친다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 총 3사가 삼겹살데이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의 삼겹살데이 행사는 오는 3월 2일(토)~3일(일) 양일간 진행하며 1등급 돈 삼겹살과 목심(냉장, 국내산)을 각 100g

www.shinsegaegroupnewsroom.com

이마트에서 재고 확인하는 방법 및 실시간 재고 조회

이마트에서 재고 확인하는 방법 및 실시간 재고를 조회하는 내용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요즘 온라인으로 구매를 많이 해도 오프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죠. 정작 급하게 필요한 물

dwkk.tistory.com

3.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음식 3가지 추천

1. 돼지고기의 비타민B1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양파 절임’

양파 1개,
부추 한 줌,
설탕 1큰술,
매실액 1큰술,
식초 2큰술,
간장 2큰술,
물 2큰술

① 양파를 얇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둔다.
② 부추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③ 볼에 설탕 1큰술, 매실액 1큰술, 식초 2큰술, 간장 2큰술, 물 2큰술을 섞어 양념을 만든 후 양파와 부추를 고루 섞어준다.

2. 고기를 구울 때 나오는 벤조피렌 독성을 낮춰주는 ‘깻잎 무침’

깻잎,
홍고추 1개,
양파 1/2개,
삼색피망 15g씩,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3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원액 1큰술,
깨,
참기름

① 깻잎을 깨끗하게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② 양파와 삼색피망을 채 썰고 홍고추는 쫑쫑 썰어준다.
③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3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원액 1큰술, 깨, 참기름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썰어두었던 양파, 삼색피망, 홍고추, 깻잎과 함께 버무려준다.
④ 양념이 잘 버무려지면 참기름 1큰술과 깨를 뿌려 고소한 맛을 살려준다.

3. 돼지고기의 느끼함은 잡아주고, 체내에 쌓인 중금속과 나트륨은 배출하는 ‘미나리 겉절이’

미나리 한 줌,
식초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실액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설탕 1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① 미나리를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식초물에 담가 불순물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② 식초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실액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1큰술, 설탕 1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1/2큰술로 양념장을 만든다.
③ 큰 볼에 미나리와 양념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

-삼겹살에 소주?

다들 삼겹살에는 소주가 제격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사실은 궁합이 안 맞는 조합이라고 합니다.
되려 몸에는 좋지 않다고 하니 아래 포스팅도 한번 참조해 보세요!

술에 맞는 가장 좋은 안주와 안좋은 안주 및 음주시 주의사항

술을 마시면 그냥 마시지 않습니다. 안주를 먹게끔 되어 있죠. 술과 안주의 궁합이 중요합니다. 술에 맞는 안주를 추천합니다. 어떤 술을 마시느냐에 따라서 안주도 달라져야 하고 또한 이러한

die-hard.tistory.com

4. 삼겹살 잘 굽는 방법

삼겹살을 굽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신조가 있습니다.

삼겹살은 세 번만 구워야 맛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두 번 또는 한 번 만에도 가능하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마다 이런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은 저마다의 입맛 때문이겠죠?

삼겹살을 바짝 익혀서 먹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살짝 익혀서 육즙이 풍성하게 먹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혹 돼지고기니까 바짝 익혀야 한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그럴까요? 고기가 신선하고 상태가 좋다면 덜 구워도 좋습니다. 신선한 돼지고기는 생으로도 먹습니다. 하지만 유통과정이나 냉동과정에서 일부 변질의 우려 때문에 바짝 굽는 인식이 생긴 것인데요. 취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삼겹살이 한국인의 소울 푸드이기 때문에 저마다의 소울을 가지고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육즙이 풍성하고 입에서 조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의 굽는 정도는 역시 '고기의 두께'입니다.

굽는 데 있어서 뒤집는 횟수에 연연하지 않아도 됩니다.
2번이 되었던 3번이 되었던 중요한 것은 고기의 두께 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우리가 대패 삼겹살이 아닌 이상 일반적인 삼겹살을 먹을 텐데요.
삼겹살의 색감을 보고 뒤집으면 되겠습니다.

조급하게 많이 뒤집을 필요도 그리고 적게 뒤집을 필요도 없이 색감으로 구분해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노릇노릇이라는 느낌 아시잖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Wj5FT3SNn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