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의 필요성
이번 12.9인치를 사용하면서 생각보다 자주 키보드를 이용하게 되었다.
뭔가 업무의 효율성이 필요한데,
무엇인가 하기에는 좀 2% 부족한 느낌? (인간은 언제나 핑계를 찾는다.)
안 그래도 IOS14로 올리고 나서는 펜슬의 활용도가 극대화된 것 같은데 문제는 영어와 중국어만 지원한다고 하니,
(향후 지원은 되겠지만) 키보드 없이 다소 아쉬움이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구매하게 되었다.
맨 처음 구매한 것은... ESR 키보드... 중국의 저렴한 키보드
문제는 내가 아이패드 프로 3세대용으로 주문했다는 것...
그래서 그냥 환불 처리해버림. (요즘 알리는 무료반품이 있어서 좋다.)
키감이 어떤가 하고 개봉해서 눌러봤는데...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다. 그냥 이럭저럭...
대신에 폴리오 느낌이 굉장히 싸구려 느낌이었다. 뭔가 싸구려 재질의 플라스틱과 가죽???이라고 할 수 없는 재질???
물론 가격대비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지만 약간 아쉬움이 남았다.
국내에서 구매하면 7만 원. 중국 알리 구매 시 4만 원 정도 나온다.
시간만 괜찮다면 얼마든지 중국에서 구매해도 되고 더불어 사용할 때에 키감이나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으면 가성비로 적당하다.
국민 키보드 K380. 로지텍에서 국민용품으로 내놨다는 일설이...
K380은 이전에도 사용해 본 적이 있었다.
나온 지 꽤 된 제품인데 아직까지도 많은 유저가 사용 중이고 또 블루투스 기능으로 최대 3개의 제품까지 붙여 쓸 수 있다.
사용하기에 나쁘지는 않았다.
그런데 사용하다가 보면 딜레이가 생기더라. 이게 블루투스 버젼 차이 인 것 같다.
그리고 뭔가 2% 부족한 느낌? 뭔가 잘 만든 것 같기도 하면서...
키감이나 이런 것은 쫀득하니 좋다. 타이핑 치는 느낌도 좋고. 무게도 적당하다.
아 물론 남자가 들기에.
여자들이 들고 다니기에는 다소 무거울 수도 있다.
그리고 구매한 것이 바로 로지텍 슬림 폴리오 프로 12.9 키보드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그냥 이거 처음에 사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것저것 가성비 따지지 말고 한방에 가자! 그게 정신이 더 좋다.
지금 세 가지 모델을 써보았는데 가장 만족도가 높다.
아 물론 가격대도 높으니까.
오늘 기준해서 가격은 공홈에서 구매...
16.9.... 키보드 치고 싼 가격은 아니나..
생각해 보면 애플의 매직키보드는 가격이 “매직” 이기 때문에 이 가격이 오히려 싸 보이는 매직한 일... 대단함.
애플공홈에서 주문했다.
처음 주문해 보았는데 신한카드 6개월 무이자로 구매. 박스는 어디 물류센터에서 나온 느낌이 물씬 풍긴다.
고급지게 깔 수(?) 있다! 슬라이딩 형태로 나오는 포장케이스... 좋다. 뭔가 대접받는 느낌? 혹시 이 케이스가 10만 원 아닌가?
색상도 이쁘다, 잘빠진 색상. 혹자들은 블랙이 더 낫지 않겠느냐라는 후기를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색상이 더욱 고급지다.
마감처리도 훌륭. 새것을 나타내는 필름 제거
약 2개월간 함께했던 TPU 투명 케이스. 저렴하게 샀으니 이제 저렴하게 가라.
당연한 이야기지만 당연히 유격이 없이 딱 맞음. 화면이 좀 더럽네;;
아이패드를 거치하면 바로 우측 LED가 점멸한다. 이때 아이패드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면 키보드가 보이는데 등록하면 된다!
더욱이 좋았던 점은 애플 펜슬 충전! 그전에 TPU케이스는 충전이 되지 않았다! 다소 불편함도 있었음.
패완얼? 응? 아이패드는 모든 태블릿의 완성품
특히 이 애플펜슬의 보호 기능. 진짜 최고다.ㅎㅎㅎ
필기와 더불어 키보드를 함께 사용하는데 이만한 만족을 주는 제품은 드물다...
충전은??
USB-C 타입 충전...
배터리 형태이기 때문에 충전은 불가피하다. 아이패드 프로 충전하면서 간간히 가끔씩(?) 꽂아주면 충전이 효율적이다.
물론 일주일 정도 쓰면서 충전은 한 번도 안 했다.
백라이트를 켜면 조금 다르겠지...
일단 백라이트를 켜고도 사용. (있는 기능인데 굳이 안 쓸 필요가?)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다.
합리적인 소비는 건강에도 좋다.
무슨 말인고 하니...
사람의 마음은 이미 본 것에 빼앗기게 되어 있고 한번 사용해 보았다면 더 이상 헤어 나올 수가 없는 것.
그래서 가로수길의 애플스토어에 가보면 분명 더 싸게 살 수 있는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있는데도 사람들이 거기서 사는 이유는
이미 그 손맛을 보았고 또한 눈앞에서 가져갈 수 있다는 메리트에 즉구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나는 그렇지는 않음)
이래저래 이번에 구입한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 로지텍 슬림 폴리오 프로 (길기도 하다)
키보드는 만족감 100%이다.
이런데도 사람들은 매직키보드가 좋다고 하니 결국 끝판왕은 매직키보드로 가는 것인가? (그럴 일이 없기를...)
중저가형 고민하거나 알리에서 5~7만 원대 기웃거릴 시간이 그냥 한방에 가는 게 속 시원하다.
돈 생각을 안 하고 살 수는 없으나 결국 돈생각하여 찾는 시간과 좋은 것을 사서 사용하는 만족감에 비한다면 결국은 한방에 가는 게 옳다.
너무 저렴이만 생각하지 말자. 당신의 인생은 저렴이가 아니다.
그만한 가치를 지닌 사람이고 그 가치를 풍족하게 더욱 빛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면 더욱이 구매하여도 무방하다.
나의 가치와 나로 인해서 창조될 수많은 업무의 결과를 생각하면 너무 저렴이는 결국 정신건강을 해친다..
(자기 위로로 끝맺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US $28.99 42% OFF|IPad 7.9 인치 iPad 미니 5 4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케이스에 대 한 ESR 태블릿 키보드 케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ress.com
ko.aliexpress.com
'👨🏻💻 내가써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애플워치 싱글루프 구매 후기. (0) | 2021.01.15 |
|---|---|
| 알리에서 구매한 체온계 (0) | 2021.01.15 |
| Baseus 16 in 1 usb-c Type Hub (0) | 2021.01.13 |
| Eneroid 에네로이드 일반 배터리 충전기 (0) | 2021.01.13 |
| Fifine k670 마이크 사용기 (0) | 2021.01.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