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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차유리 앞유리 돌빵 보험 확인 및 파손 수리 비용 (복원하는 방법은?)

by 세컨ㄹrㅇI프 2025. 2. 11.

차량을 운전하다가 보면 여러 일들을 경험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불쾌한 경우가 바로 앞유리 돌빵인데요. 말이 돌빵이지 이거 한번 맞고 앞유리 흠집 나거나 크랙이 생기면 죽죽 계속 생겨서 나중에는 유리 전체를 갈아야 합니다.

 

초기에 작업을 하지 않으면 더 큰돈이 들게 되는데요.

이럴 때 앞유리 돌빵에 관한 보험 관련 내용과 파손 수리 비용은 얼마가 되는지, 그리고 복원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 봤습니다. 

 

 

 

 

 

 

 

 

 

 

자동차 앞유리 돌빵 수리 보험

내차는 과연 앞유리 돌빵 당했을 때 자차 보험으로 수리 가능할까? 

해당하는 내용은 포스팅이 다소 길어서 따로 작성해 두었습니다. 하단 포스팅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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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리 돌빵 수리 비용

 

 

우선 앞유리 돌빵이 생겼을 때에 바로 가서 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즉 크랙이 길어지고 깨지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복원도 안됩니다. 사실 이 부분은 말이 수리이지, 언젠가는 교체를 해야 합니다. 

비용은 크랙의 길이와 깊이로 나눠지게 됩니다.

 

정확하게 비용을 책정받기 위해서는 

 

  • 사진을 찍어서 업체에 보내고
  • 대략적인 길이와 상태를 자세히 알려주면 금액 확인이 가능합니다. 
  • 무턱대고 견적만 받는다고 가격만 대충 물어보면 잘 대답 안 해줍니다. 

 

 

자동차유리복원 전문점

 

유리를 복원한다는 의미를 먼저 생각해 보겠습니다. 

한번 크랙이 생긴 유리는 원상태로의 복원이 불가합니다.

단, 더 이상 크랙이 깊어지지 않도록 방지하거나, 금이 가지 않도록 하는 작업도 통틀어서 복원이라고 합니다. 

 

언젠가는 유리를 갈아야 하니, 이점은 확실하게 염두하고 가야 합니다. 

(하지만 앞유리를 통으로 다 교체하면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임시방편 때워둔다는 것이 맞겠습니다.)

 

자동차유리복원 전문점은 각 지역마다 포진해 있습니다.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비용인데요. 요즘은 업체마다 가격이 상이하므로 일일이 전화로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숨고' 앱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총 3 군 데서 견적이 왔는데...

비추천합니다. 

 

대략적으로 8만 원대를 부르는데, 너무 비쌉니다. 

아무래도 숨고는 수수료도 있고 하니까 중간 마진을 생각하면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앞유리 크랙 정도만 수리하는데 비싸게는 20만 원을 부릅니다. 

조금만 돈을 더하면 앞유리 교체를 할 텐데, 20만 원 주고는 못할 거 같고요. 

8만 원 부르는 곳도 있었는데, 그래도 조금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찾아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저렴하게 수리하였고, 해당하는 곳은 하단 업체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차량 앞유리 파손 수리 복원 과정

 

저는 인터넷 통해서 일일이 확인하여 전화를 돌려봤습니다. 

일요일에 전화를 3군데 해봤는데요. 2 군 데서 연락이 왔습니다. 

 

 

 

먼저 의뢰한 곳은 유리교환으로 교체를 권면하였습니다. 

제 차량이 QM3 2016년식이라서 오래 탈 생각은 없거든요. 그냥 타이어 펑크 때우듯이 임시로 해두었다가 나중에 중고로 팔려고만 생각하고 있어서, 굳이 안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교체를 권하니 가격도 비쌀뿐더러 마음도 안 내켜서 다른 곳에 문의하였습니다. 

 

 

다른 곳에 문의하게 되었는데, 여기서는 해준다고 문자 왔습니다. 

사진을 통해서 길이와 크랙의 부분을 확인한 결과 금액은 '3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보통 고속도로 IC나 톨게이트 쪽에서 차량 유리 복원하는 분들도 이 정도 금액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게가 있는 곳이라서 더 전문적인 작업 장비로 크랙수리를 맡길 수 있었습니다. 

 

업체 방문

 

 

제가 방문한 곳은 여기였습니다. 

베이티브라고 하는 업체였는데, 차유리 복원 전문으로 진행하는 업체였습니다. 

1시간 이상 유리 크랙 수리를 진행하였는데, 사장님이 지루하지 않게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재미있게 듣다가 왔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은 늘 즐겁네요. 뭔가 하나 배우고 온 기분이라서 좋았습니다. 

 

 

 

복원 진행 과정

 

  • 더 금이 가지 않도록 구멍을 뚫고
  • 유리를 굳히는 액체를 투여
  • 금이 간 곳끼리 서로 붙어지게 하는 과정
  • 소요시간은 약 1시간 내외

 

복원이라는 표현보다는 붙여놓는다는 의미가 맞는 듯합니다. 

서두에도 언급하였듯이 유리가 한번 파손이 되면 결국 언젠가는 교체를 해야 하니까요. 

여기 사장님께서도 교체하시면서 '이건 임시방편'이고 이렇게 해둔다 하여 이후에 더 금이 안 간다 라는 보장은 못하겠다 하시더군요. 나중에는 교체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제일 좋은 것은 돌빵 안 당하는 게...

 

 

 

뭔가 전문적인 장비로 구멍을 뚫습니다. 더 이상 유리에 금이 가지 않도록 마지막 유리 금 간 곳에 구멍을 뚫어주는 작업입니다. 

 

 

 

이후에 무슨 장비를 또 붙이고요. 이게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푸른빛이 나는 램프로 유리를 쬐여줍니다. 액체가 들어가고 난 이후에 굳혀주는 작업 같습니다.

 

 

유리가 어느 정도 수리가 되었습니다. 

금이 너무 많이 가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복원은 불가하고요. 그래도 더 이상 가지 않도록 작업을 마쳐서 좋았습니다. 

더욱이 계속 두었다면 결국은 깨졌을 입장이었는데요. 저렴하게 3만 원 주고 수리해 두었습니다. 

수리만 8만 원을 불렀던 업체, 또는 안된다고 그냥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 업체보다는 이렇게라도 임시방편으로 해주는 업체가 더 나은듯하네요. 

 

어쨌든 이후에는 유리를 교체해야 하니까, 그때는 큰돈 써야겠죠.

(앞으로 이 차를 계속 탄다면...)

 


 

수리해 두고 지금 2주 이상 되어가는데, 더 이상 금이 진행되지 않고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렇게 유지하게 되어서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