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씨와 지드래곤의 엇갈린 행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의 글입니다.
먼저는 이선균 씨의 극단적인 선택에 마음이 많이 안타깝고 무겁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속보] 배우 이선균, 서울 도심 공원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 씨가 오늘(27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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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씨는 대한민국의 배우로서 좋은 연기력을 보였던 사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호감이 많이 가고 좋았었는데요. 이런 일에 내용을 확인해 보니 마음이 많이 무겁기도 합니다.
이선균 씨는 서울 와룡공원에서 생을 마감하였는데요.
밤 시각 서울의 전경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였을 듯합니다. 자신의 삶과 지금의 상황 그리고 마약과 연루되어 받았던 여러 가지 정황들. 하지만 그보다 더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은 내연녀 관계와 자신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 시기가 지옥과도 같았던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루어보아 타살이 아닌 자살이 분명하며 극단적인 선택으로써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유서의 내용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검찰의 압박수사와 표적수사가 이제는 도마 위에 올라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이리 망치고 언론 플레이를 통해서 극단적인 결말을 도출한 검찰은 이번일의 계기로 많은 개혁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가수 지드래곤 역시도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았던 입장이었습니다.
지드래곤의 품격…경찰 품고, 중독자 돕고, YG 예우[이슈S]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35)이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그간의 마음고생을 훌훌 털어내고 새로운 파트너와 새로운 활동을 다짐한 그는 무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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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벗은 지드래곤, '마약 퇴치' 재단 설립…첫 기부금은 '3억' - 머니투데이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퇴치와 중독 치료를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3억원을 기부한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5일 지드래곤이 재단 이름을 '저스피스(JUSPEACE) 파운데이션'(평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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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검사 결과 마약에 대한 내용은 음성결과로 루머로 밝혀졌고, 이후 지드래곤의 발언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웃으면서 조사했다."라는 표현 속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는 것이죠.
지드래곤은 자신이 이렇게 마약에 대한 혐의를 받고 무죄로 나오게 되면서 온당 검찰에 대한 소송이나 명예훼손과 관련한 일을 앞장세운 것이 아니라 마약 퇴치 사범이 되기 위해서 재단까지 만들었습니다.
지드래곤은 손 편지를 기록하면서 "한 해 평균 마약 사범이 2만 명에 달한다는 사실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무섭게 증가하였지만, 이들 중 치료 기관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은 500명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며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 무섭고 잘못된 길인지도 모르고 가는 사람들을 위해 마약을 근절하기 위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고자 한다. 치료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나누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재단의 이름은 정의와 평화를 합친 영단어 JUSPEACE 평화정의 재단으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슬로건은 평화를 수호하자와 사랑의 정의/ 정의의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 재단의 첫 설립 출연금으로 3억 원을 기부한다고 합니다. 자문회가 구성되는 대로 공익활동의 방향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선균 씨와 지드래곤의 엇갈린 행보
그러나 두 사람의 행보는 정 다른 길이였습니다.
한쪽은 마약 퇴치 사범으로 활동을 선택하여 사회의 어려운 부분들을 돕고자 하였고, 다른 한쪽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모두 마약에 대한 음성이었죠.
물론 이선균 씨는 자신의 사생활과 좋지 못한 행보로써 지탄을 받고 있던 입장이었습니다. 현재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마약으로 인한 수사로써 극단적인 선택이 아닌 자신의 생활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선택했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하지만 삶을 마감할 필요까지 있었을까요? 전화위복이고 고진감래이며,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는데요.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 방법도 구설수에 오르겠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둘의 선택은 너무나 엇갈린 반응입니다.
지드래곤의 행보가 더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이선균씨 자살 속보
배우 이선균 씨가 자살을 선택했다는 비보가 들어왔습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왜 굳이 그리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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