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에 관한 소식입니다.
드디어 신한과 비씨, 그리고 국민에서 진행을 할 예정인가 봅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애플페이 참여 카드사
애플이 드디어 애플페이를 포섭하려고 하나 봅니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고 한다 한다 해놓고 안 하고 있던 얄궂은 애플인데요. 내용을 확인해 보면 애플이 국내 카드사에 무리한 요구를 늘 해왔기 때문에 도입이 안되었다고 한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입장차이를 서로 다르게 여겨서 마침내 애플페이가 국내 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아... 장장 2024년입니다. 애플페이가 생긴 지는 2014년 미국에서의 유래로 지금까지 전 세계 76개국에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러시아는 애플페이가 중지되었습니다. 전쟁의 영향.
한국만 유일하게 활용이 안되었었죠. 이유는 삼성 공화국이라는 말도 있었고 일부러 막았다는 말도 있었는데, 다 뒤로하고 이제는 좀 나왔으면 합니다.
현재 애플에서 접촉을 시도하는 카드사는
신한카드
KB카드
비씨카드 3 사이며
계약조건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현재 적용 중인 애플페이 표준 수수료 등 글로벌 스탠더드 계약 조건과 더불어 12월 말까지 카드사 애플페이 인프라 확보계획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청한 일정에 따라서 각 카드사에서는 애플페이 인프라 초안을 계획하여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수수료 협상에 나설 입장입니다.
2. 애플페이를 환영하는 이들? 교통카드 기준!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서 늘 반쪽짜리 애플 기능을 사용 중입니다.
특히 애플의 내 기기 찾기 기능과 애플페이, 그리고 통화녹음(이건 미국 내 법을 따라서 제조)에 대한 부분이었는데요.
다 뒤집어 놓고 보면 삼성에서는 다 되던 기능입니다. 이제야 애플이 이런 기능들을 내놓는 것도 아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애플의 제품이 빛을 발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카드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제는 조금 더 다른 국면을 맞이할 것 같은데요.
애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소망은 무엇보다 '티머니 교통카드'입니다. 삼성 같은 경우는 삼성페이로 그대로 대중교통이 이용가능하지만 애플은 아직도 반쪽짜리입니다.
현대카드에서 애플페이 선두주자로 나섰지만, 그 역시도 결제만 일부 가능할 뿐 교통카드 기능은 되지 않았습니다.
하여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가장 큰 이슈로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의 이용을 노리고 있는데요.
저역시도 이번에 대중교통과 카드 결제가 모든 곳에서 원활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가장 큰 어려움점? 애플페이 결제 기기 도입
애플페이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단말기 보급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300만 정도의 카드 단말기 가맹점 중에 애플페이가 가능한 단말기는 단 10%에 불과합니다. 결제 인프라 확보를 추후에 확인해보아야 하고 그리고 애플페이를 도입해야 한다는 우려가 있는데요.
이는 약간 시기상조 격이라고 보입니다.
왜냐하면 애플페이가 도입되고 난 이후에 각 가맹점들은 '알아서' 애플페이가 되는 기기로 바꾸었기 때문이죠. 지금도 상점들을 둘러보면 심심치 않게 애플페이가 되는 곳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주 연령층이 젊은 층들이고 젊은 층은 대다수가 애플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주 타깃이 그러하다 보니 카페부터 빠르게 애플페이 도입에 앞장섰습니다. 실제 국내 통계만 보아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곧 애플페이를 국내 카드사에서 도입할 경우 차례대로 나머지 가맹점도 바뀌고 기기도 바뀐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이런 우려는 시기상조이며 실제 사용자의 수요에 따라서 시장의 공급은 변화될 것이라고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