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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실수 7가지

by 세컨ㄹrㅇI프 2024. 1. 4.

신입사원이라 할지라도 하지 말아야 할 실수 10가지를 꼽아봤습니다. 

실제 회사에서 직장인들을 설문하였고 해당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MZ세대라고 하고 철없는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내용을 보니 너무 황당한 부분도 많이 있네요.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시대이지만 전체 분위기와 회사 내에서의 규율에 맞게 행동하는 게 좋겠죠? 

어떤 내용이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직장인 1,529명 대상 설문조사, 사람인/ 복수응답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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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실수 7가지 중 7위 : 보고 시 은어 사용하여 전달하는 실수 

13.4% 

 

'결제 보고서 첨부합니다. 제곧내'

'다음 내용이 전부입니다. 냉무'

'알잘딱깔센 업무 보고입니다. '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욕설처럼 보이는 은어는 아닐지라도 신입사원들이 많은 실수를 하는 것이 줄임말 그리고 인터넷 용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한다는 것인데요. 이게 구분과 기준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에서는 이런 말을 쓰면 안 되겠죠. 제가 상사이고 직장동료라 할지라도 신입사원이 이런 문구를 쓴다면 아찔할 듯합니다. 이런 단어를 쓰는 순간 분위기가 어찌 될지 대략적으로 난감합니다. 인터넷 용어와 현실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구분을 할 줄 알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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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실수 7가지 중 6위 : 회식 등 술자리에서 말실수와 행동

16.2%

 

'내가 밖에서는 나이가 더 많으니까 오빠라고 불러.'

'대리님보다는 오빠라는 게 좋으니 오빠라고 부를게요.'

 

밖에서 만나면 나이를 따지는 것. 그리고 회사에서의 모습과 다른 모습으로 가는 것. 이 역시도 인터넷 세대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MZ세대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게 참 놀랍습니다. 회식도 회사 업무의 연장이고 외부에서 만난다 할지라도 해당하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이상 직장상사이고 동료입니다. 선을 넘어버리는 이런 상식밖의 행동은 과연 회사에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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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실수 7가지 중 5위 : 지시와 다른 방향으로 업무 진행

17.3%

 

'오래 걸려서 안 해도 될 것 같은 것은 넘어갔어요.'

'이렇게 하면 될 거 같아서 이렇게 정리 다 해놨어요.'

 

신입사원은 시키는 일을 잘하면 됩니다. 딱 그 정도만 바라고 하는 일들인데요. 그런데 그 이상으로 잘하려고 하거나 (그 정도는 귀엽습니다.)  또는 있는 것을 빼버리게 되면 참 난감합니다. 무엇이든지 과정이라는 것이 있고 필요한 절차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지시와 완전 다른 업무 방향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더 가미되어서 진행된다면 나중에 업무 인수나 인계는 어떻게 할까요? 회사에 방침에 따르지 않고 일하는 경우는 그것 또한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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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실수 7가지 중 4위 : 분위기 파악 못하는 행동이나 발언 

23.2%

 

'저 오늘 생인인데 케이크 안 사주나요?'

'저 오늘 첫 출근이니까 맛있는 거 먹고 싶어요.'

 

이런 말을 실제로 한다고요? 결과를 보고서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철이 없는 아이들 같네요. 일례로 저도 들은 이야기인데, 첫 출근을 한 신입사원이 첫 출근에 맞춰서 중국 음식 먹고 싶다고 하고 사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뭐 흔쾌히 갔다고 하는데요. 거기서 양장피를 시켜 먹는 것을 보고 팀원들이 황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달 만에 다른 부서로 전근을 가버렸다고 하는데요. 세상에 여러 사람들이 모여사는 것도 많지만 그래도 눈치라는 것은 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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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실수 7가지 중 3위 : 업무 중 과도한 딴짓

27.5%

 

'웹툰은 회사에서 봐야 제 맛이지.'

'오늘 금리인상이 되었다는데 주식장은 어떻게 되었나?'

'아 맞다. 나 이거 주문했어야 했는데... 쿠 O에 들어가 볼까?'

 

업무 중에 딴짓은 다들 많이 합니다. 실제로 회사에서도 바쁜 시간이나 시기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한가한 경우도 있죠. 하지만 눈치를 봐야 하는 입장이고 사회의 초년생이라고 하는 신입사원은 적정선을 지키면서 해야 합니다. 소위 이야기하는 그 짬밥은 아니니까요. 어느 정도면 상관이 없겠지만, 들 킬정도로 딴짓을 하면 이미 눈밖에 나겠죠? 스마트폰 보는 것도 주의해서 봐야 합니다. 자주 자리를 비우는 것도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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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실수 7가지 중 2위 : 상사 험담을 들키는 등 말실수

28.2%

 

'아 또 부장이랑 밥 먹으러 가야 하나?'

'과장 짜증 나네. 어제 와이프랑 싸웠나?'라는 카톡의 대화를 당사자에게 보냈다. 

 

험담은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마음속으로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일이 힘든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 사람 간에서 오는 갈등으로 더 괴롭기도 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사람 간의 갈등으로 회사를 옮길까요? 요즘은 메신저의 발달로 서로 간의 대화를 문자로 주고받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늘 좋은 대화만 해야겠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험담 안 하는 게 제일 좋죠. 말은 한번 나가면 언젠가는 돌아오고 한번 기록한 메시지는 결국은 들통나게 되어 있습니다. 2위에 해당하는 내용이지만, 결국은 자신에게도 돌아오는 일이니 이런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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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실수 7가지 중 1위 : 근태, 복장 등 기본적인 예의 실수

31.9%

 

'우리 회사 자율복장이니까 트레이닝복도 괜찮죠?'

'편하게 입고 와도 된다면서요?'

 

대망의 1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옷을 입는 일부터 회사에 출근하는 일. 어디 가서 어떤 옷을 입느냐는 중요한 문제인데요. 회사에서 입는 옷 역시도 중요합니다. 자율복장이라고 되어 있기에 자율적으로 입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입는 운동복이나 파자마, 또는 편한 슬리퍼 차림으로 온다는 것은 자율복장의 규정에서는 어긋나는 일입니다. 회사에서는 대부분 정해진 암묵적인 룰이라는 게 있는데요. 아직은 세대가 고정관념이 있는 분들이 윗 선에 계시고, 또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시니 이런 내용은 알아서 잘해야 합니다. 

1위에 해당하는 내용이 다소 기본적인 복장과 근태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복장이 사람의 예의를 만들고 행동의 규정을 짓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회사 갈 때에 맞춰서 입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율복장이라 해서 자신의 마음대로 입어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편안하게 회사에 맞는 옷을 입고 오라는 뜻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상 신입사원 실수 7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설문조사 기관에 의하여 확인된 내용인데도요. 제가 봐도 아찔하고 선을 넘나드는 경우가 많이 있네요. 

더욱이 코로나 포스트 시대를 지내온 세대들이 이제 사회로 유입되면서 더욱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시대가 그렇다고 하여 시대를 탓할 것이 아니라 잘 알려주고 잘 가르쳐서 올바르게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존 사회에 대한 책임이기도 하겠죠? 그저 무개념이고 신입사원인데 버릇없다고 생각 마시고, 잘 알려주세요. 정말 몰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알려줬는데도 자신의 생각을 고집한다면 그것이 잘못된 것이지, 하려고 하는 사람을 잘 타일러서 하는 것은 기성세대의 몫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