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일을 할 때에 또는 어떤 것에 집중을 하게 될 때에 생산성을 높여주는 음악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음악을 들으면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보다 더 집중력과 창의력, 그리고 업무의 생산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음악을 안들을 이유가 없겠지요?
그렇다면 어떤 음악이 과연 생산성을 높여주고 더 좋은 결과물을 맞이하게 될까요?
1. 어떤 음악을 들어야 생산성이 높아질까?
음악은 사람의 작업 능률과 생산성을 높이지만 제대로 효과를 얻으려면 곡을 잘 선택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작업이나 공부할 때 들으면 효과가 체감되는 추천 음악 10곡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끕니다.
해외 음악 리서치 업체 클리우드커버미디어는 최근 공식 채널에 올린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음원 서비스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작업 관련 플레이리스트 4천 개의 분석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스포티파이 사용자의 81%는 매일 음악을 들으며 78%는 음악이 생산성을 높인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추천된 효과적인 곡을 소개해드립니다.
2. 생산성을 올려주는 효과적인 음악 10곡
해당하는 노래들은 스포티파이 사용자의 추천을 받은 10곡들입니다.
생산성을 올려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1) 트레인 - 드롭스 오브 주피터
2) 드림스 - 플리우드 맥
3) 돈 스톱 빌리빈 - 저니
4) 블라인딩 라이트 - 더 위켄드
5) 워터멜론 슈거 - 해리 스타일스
6) 애즈 잇 워즈 - 해리 스타일스
7) 댄스 위드 섬바디 - 휘트니 휴스턴
8) 클로저 - 체인 스모커스
9) 서클스 - 포스트 말론
10) 플라워즈 - 마일리 사이러스
*외국 기업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한 조사이고 음악적 취향이니 국내 정서와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맞춰서 듣는 음악의 효과
전문가들은 음악이 심신의 안정과 더불어 불면증이나 식욕부진 등 신체 이상을 완화하는 힘을 가졌으며, 작업 능률성 역시 올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익숙하거나 마음에 드는 음악이 나오게 될 때에는 의욕과 집중력이 올라가고 체감상의 피로감도 줄어든다고 하니 음악은 삶의 요소 중 비타민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작업 능률을 올릴 음악을 선택하는 데에는 기준이 있습니다. 일단 비트와 베이스가 중요한데요. 템포가 빠른 음악이 작업 능률을 올리는 데에 도움을 주고 소리에 동조하여 업무가 올라간다는 것이 빈다.
이를테면 운동을 하는 헬스장에서 발라드를 틀어놓는 경우는 거의 없죠. 대부분 빠른 템포의 음악과 비트, 그리고 운동하는 데에 시너지를 올리는 음악을 틀어둡니다. 즉 운동에도 음악이 쓰이는 데에 맞는 비트와 템포가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템포와 비트는 어떨까요?
무엇인가 빠른 것들보다는 비트가 안정적이고 템포가 편안한 것이 생산적인 입장에서 도움이 됩니다.
스타벅스 생각해 볼까요?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트는 음악의 대다수가 재즈곡들인데요. 편안한 불빛 아래서 편안한 노래를 들으며 커피 한잔과 더불어 업무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물론 작업 내용에 따라서 음악을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고서나 논문, 프레젠테이션 등의 텍스트 위주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가사가 없는 연주곡이 유리합니다. 그래픽 작업이나 그림 등 비언어적 요소가 있는 작업에는 가사가 있어도 되겠습니다.
사실 가사가 귓가에 들리기 시작하면 사람이 무의 속에 해석을 하게 되고 작업 능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음악을 듣는지도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