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결심을 하고 새해다짐을 하는데 왜 작심삼일 밖에 못하는 것일까요?
마음먹은 대로 하면 삼일이 아니라 삼개월도 해야 하고 삼 년도 해야 하는데 왜 늘 작심한 지 삼일 만에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일까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서 여러 가지 새로운 결심과 다짐들. 즉 새해결심과 새해다짐들을 하실 텐데 잘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구체적인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고 우리가 어떤 것부터 차근히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심삼일에 대한 내용을 이미지로 알아보았는데요.
뇌과학측면에서 본다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이러한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즉 사람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번 새해에도 금연을 결심한 분들이 많으시죠? 새해다짐과 새해결심으로 대부분 건강과 관련된 내용을 많이 계획하시는데요.
비단 그림에서는 금연만 나온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이 금주 운동 다이어트 등 여러 가지를 결심하고 진행하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작심삼일이 안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해결심과 새해다짐은 목표치를 낮은 것으로 잡아서 진행하세요.
처음부터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담배를 끊고 술을 그만 마신다고 하면요? 당장에 그만두고 당장에 안 한다고 해서 한 번에 끝나는 것이라면 누구나가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분명한 계기가 있어야 하고 자극이 있어야 하는데, 뇌에서 보상심리와 호르몬의 영향으로 쉽기 끊어내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보상심리를 작용하되, 목표치를 작게 잡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를 테면요. 금연을 결심하셨다면 단박에 끊으시지 마시고, 줄여나가시는 겁니다.
하루에 담배 반갑을 폈다면 반에 반갑으로 목표를 잡고 줄여나갑니다. 그리고 니코틴 패치나 껌 등을 이용해서 대체제 역시도 적극 활용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겠다는 의지와 내가 얼마큼 도전에 성공하고 있는지 관찰하는 것입니다. 오늘 반에 반 갑을 폈다면 해당하는 내용을 가족이나 타인에게 알려주시고, 또는 기록해 두세요. 그만한 보상심리에 대한 욕구를 채우게 되고 다음날 또 도전하는 의식이 생깁니다.
이는 금연만이 아니라 금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해진 만큼의 수치를 줄여나가는 것이죠. 대신에 그 수치는 적게 잡고 쉽게 목표를 이룰 수 있을 만큼만 하셔야 합니다.
즉, 너무 높게 목표치를 설정하게 되면 그것이 새해다짐과 새해결심에 반하는 작심삼일이 됩니다.
그러니 목표치를 낮게 잡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첫술에 배부르랴
우리나라 속담입니다. 한 번에 되는 것이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이겠죠. 하지만 잘 안됩니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 습관이고 금연 금주 운동 다이어트입니다. 알아서 잘할 수 있었을 것 같았다면 굳이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되는데 말이죠.
지금 읽으시는 그 이유 자체가 도움을 바라고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실 겁니다.
작은 메모지나 스마트폰에 내 결심을 써보세요. 그리고 작은 것부터, 작은 성취부터 할 수 있는 것을 기록하세요.
그리고 반드시 성취한 내용을 공유하시고 스스로에게 칭찬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너무나 좋은 기회가 되고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금연, 금주한 지 13년이 넘었습니다.
저도 담배와 술을 좋아하던 성향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든지 참을 수 있고 끊을 수 있습니다.
이미 제가 했기 때문에 누구나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의지가 약한 것이 아니라 의지를 어떻게 하면 더 크게 세울 수 있는지 차근히 노력하시면 되겠습니다.
적극적인 자세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시작되는 한 해에는 작심삼일이 아닌 작심삼년 이상으로 다짐과 결심으로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