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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핫이슈

뽀빠이 이상용 아저씨, 영원히 기억할 국민 MC (커뮤니티 반응 확인)

by 세컨ㄹrㅇI프 2025. 5. 10.

어제 뉴스를 보다가 마음이 참 먹먹해졌어요.
‘뽀빠이 아저씨’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상용 선생님께서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이었어요.

어릴 적 주말 아침마다 TV 앞에 앉아 뽀빠이 아저씨를 보며 깔깔 웃던 기억,
군대에서 ‘우정의 무대’ 보면서 힘내던 순간들이
저만의 추억이 아니었구나,
많은 분들이 함께 그리워하고 계시더라고요.

 

 

 

 

 

 

 

 

 

 


뽀빠이 이상용, 그가 걸어온 길

이상용 선생님은 1944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셨어요.
대전고, 고려대, 그리고 중앙대 대학원까지 다니신 정말 열정 넘치는 분이셨죠.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방송에 데뷔하셨고,
1975년 KBS ‘모이자 노래하자’에서 ‘뽀빠이 아저씨’로 활약하면서
어린이들의 영웅이 되셨어요.

그리고 1989년부터는 MBC ‘우정의 무대’ MC로 군인들과 가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셨죠.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항상 건강하고 힘찬 모습으로
‘국가의 기둥’이라며 군인들을 응원해 주시던 모습,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방송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군부대, 병원 등
정말 많은 곳을 다니며 위문공연과 봉사활동을 하셨다고 해요.
2009년에는 ‘뽀빠이 유랑극단’을 만들어 전국을 돌며 무료 공연도 하셨다니,
진짜 대단한 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쉽지 않았던 시간, 그리고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1996년에는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 유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셨지만,
결국 무혐의로 결론이 났어요.
그런 힘든 일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선행과 봉사를 멈추지 않으셨던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워요.

마지막까지도 지역 행사와 봉사활동에 참여하시며
활발하게 지내셨다고 하더라고요.
병원에 건강검진받으러 다녀오시다가 갑자기 쓰러지셨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으신 것 같아요.

 

 

 

https://www.ej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386

 

뽀빠이 이상용, “도움 준 심장병 어린이 500여명 중 현재 2명만 연락” - 중앙뉴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에서는 대한민국 MC계의 살아있는 전설, 영원한 뽀빠이 이상용이 출연한다. 이날 이상용은 '토크쇼 노코멘트'에서 방송인생 50년 , 등 장수프로그램의 비하

www.ejanews.co.kr

 

 

 


커뮤니티와 사람들의 반응

네이버, 디시인사이드, 인스타그램 등
여러 커뮤니티를 둘러봤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애도의 글을 남기고 계셨어요.

  • “내 어린 시절의 추억이 사라진 것 같아요.”
  • “군대에서 정말 힘들 때 뽀빠이 아저씨가 큰 힘이 됐는데…”
  • “진짜 국민 MC, 하늘에서도 편히 쉬세요.”
  • “정정한 모습으로 방송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렇게 갑자기 가시다니 너무 슬퍼요.”
  • “군인, 어린이, 노인 모두의 친구였던 분…”

이런 댓글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울컥했어요.
각자만의 추억과 감사함을 담아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뽀빠이 아저씨, 고맙고 또 고마웠습니다

이상용 선생님은 단순한 방송인이 아니었어요.
어린이들에게는 든든한 아저씨,
군인들에게는 힘이 되어준 형님,
노년층에게는 따뜻한 친구였죠.

수십 년 동안 우리 곁에서
방송과 봉사, 기부로 늘 따뜻함을 나눠주셨던 분.
이제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뽀빠이 아저씨, 정말 고맙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여러분도 뽀빠이 아저씨와의 추억,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그 따뜻함이 오래오래 기억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