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에 대한 범죄가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AI 기술 발달로 가족 목소리까지 복사해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대처 방법에 대한 생각이 더 많아집니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처 및 확인 방법과 피해 예방 방법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이스피싱 사례
메신저를 통한 수법
[사례. 메신저를 통해 자녀를 사칭하여 돈을 요구]
피해자 A는 카카오톡으로 자신의 딸을 사칭한 사기범이 폰 고장으로 수리점에 맡겨 PC로 접속해 톡 하는데, “인증서 오류로 송금이 안 된다며 대신 지정하는 사람 계좌로 600만 원을 보내달라!”는 사기범에게 속아 자동화기기를 통해 600만 원을 송금하여 피해를 당함.
이 과정에서 은행 창구직원은 고객의 요청에 큰 의심 없이 스마트폰의 메신저 대화내용에 찍힌 계좌가 딸계좌가 맞는지만을 물어본 후, 자동화기기를 통해 대신 계좌이체 해줌으로써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범죄에 가담했다는 오해와 의심까지 받는 곤란한 상황에 직면함
※ 창구직원 대처 요령
고령의 고객이 메신저를 통해 받은 계좌번호로 송금을 요청할 경우에는 보이스 피싱을 의심하고, 고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계좌번호가 찍힌 이전의 전체 대화 내용까지 확인하여 보이스피싱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사기범은 고객의 스마트폰을 해킹하여 자녀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자녀의 말투를 흉내 내는 경우도 있어 피해자가 사기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의 주의와 안내만으로는 고객을 설득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여 보다 적극적인 피해예방 노력이 필요합니다.
메신저를 통해 받은 계좌번호로 송금할 때에는 상대방과 통화 후 송금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SNS 메시지를 이용한 가짜 앱 설치 유도
[사례 1. 대금결제 문자 메시지 발송 후,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 유도]
피해자 A는 에어컨 구입 대금이 결제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메시지에 표시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 에어컨을 산 사실이 없다고 문의하자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다른 사람이 산 것 같다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경찰청에 직접 연결해 준다고 한 후 사기범은 사이버수사대장이라며 피해자 A에게 앱(해킹앱)을 깔아야 유출된 개인정보가 차단되고 돈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기망하며 피해자 A가 앱을 깔도록 유도함.
그 후 B 검사라는 사람이 전화하여 경찰, 은행직원이 연루된 사건을 내사 중인데 피해자 160명 중 한 명인 것 같다며 피해자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은행에 가서 OTP카드를 발급받도록 유도하고, 원격조정 앱(해킹앱)을 통해 1억 원을 편취함.
기존 대출 상황 등 적극적인 입금 권유 행위
[사례. 저금리 햇살론 대출로 대환대출을 빙자해 피해금을 편취]
△△은행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은 피해자 A에게 전화를 걸어 “기존받고 있는 ○○캐피털의 대출금을 법무 법인 ▲▲으로 상환하면 5%대의 햇살론 자금으로 대출해 주겠다.”며 피해자를 기망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가 사기범이 불러준 계좌에 스마트뱅킹으로 2회에 걸쳐 1,110만 원을 송금하자 사기범은 피해금 인출 후 잠적함.
보이스 피싱범 : 고객님. 햇살론 3천만 원 5%대로 가능합니다
피해자 : 신청은 어떻게 하죠?
※ 창구직원 대처 요령
대출금 상환은 본인명의 가상계좌 또는 금융회사 명의계좌로만 가능하며, 타인 계좌로 송금토록 유도하거나, 신용등급을 단기간에 상승시켜 대출이 가능하다며, 전산작업비, 공탁금, 보증료 등 각종 명목으로 입금을 요구하는 것은 100% 사기임을 고객관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안내해야 합니다.
수사공공기관 사칭
[사례. 검사 사칭, 피해금을 달러로 인출하도록 유도, 직접 전달받아 편취]
피해자 A는 △△은행을 방문해 정기예탁금 13백만 원을 중도 해지 요구하며 달러(100달러짜리 100장)로 인출 요구하였고 창구직원이 보이스 피싱 피해를 의심하고 본인 확인을 위한 주소, 전화번호 등을 재차 확인하고 고객과 대화를 유도하며 자금 용도를 묻자 “본인이 외국 유학을 가는데 필요하다.”라고 답변하였는데 말투와 행동이 매우 자연스러웠다고 함.
직원은 젊은 고객이 불안한 기색 없이 유학에 필요한 자금이라며 사용처를 정확히 답변하자 고객의 인출 요구에 응했으나 다음날 피해자 모친께서 딸이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속아 사기범과 사전에 약속된 장소에서 피해금(달러)을 전달했다며 피해사실을 알려옴.
검사를 사칭한 사기범은 경찰, 농협, 우체국, 직원이 연루된 범죄조직에 피해자의 계좌가 이용되었는데 정말 피해자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은행에 가서 본인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찾아 달러로 환전해서 검찰 수사관에게 맡기면 수사 후 혐의가 없으면 되돌려 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확인됨.
직원 : 자금용도가 어떻게 되세요?
고객 : 유학 가니깐 달러로 환전해 주세요.
※ 창구직원 대처 요령
예·적금 중도해지 처리 전에는 반드시 책임자 사전 승인을 받아 업무처리하고, 5백만 원 이상을 현금이 아닌 달러로 인출 요청 시에도 『금융사기예방 진단표』를 철저히 징구하여야 합니다. 또한, 피해자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금액과 무관하게 책임자의 판단 하에 『금융사기예방 진단표』 징구 및 통상 이상의 피해예방 활동전개가 필요합니다.
검사를 사칭한 사기범은 은행 직원에 대한 불신감을 심어 준 상태이므로 직원의 말을 믿지 않으려는 행동을 보입니다. 이런 고객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창구 직원이 사기수법을 충분히 인지해서 고객에게 상세하게 설명해야 설득이 가능하며, 적극적인 노력에도 고객 설득이 되지 않을 경우 112에 신고하여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여 정복 입은 경찰이 영업점에 출동하여 고객을 설득할 수 있도록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2015년 경찰청, 금감원 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MOU 체결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수법
[사례 1. 고령자를 상대로 한 전화국 직원 및 경찰청 사칭 피해사례]
피해자 A는 전화국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의 전화를 받았고 “전화요금이 연체되어 곧 통화정지 된다.”라고 하면서 자세한 것은 2번을 누르면 알 수 있다고 하여 2번을 누르니 사이버수사대 경찰이라고 하며 “농협 직원이 사기범과 공모하여 피해자의 예금을 가로채려 하니 지금 당장 농협의 정기예탁금을 해지하여 안전계좌로 송금하라”라고 유도함.
사기범에게 속은 피해자는 농협에 예금한 정기예탁금(35백만 원)을 중도해지 하여 사기범이 불러준 사기계좌로 자동화기기를 통해 송금하여 피해를 봄.
[사례 2. 고령자에 대한 자녀 납치 빙자 몸값요구 사기 피해사례]
피해자 A는 성명불상의 사기범으로부터 “당신의 아들이 사채를 쓰고 도주하는 것을 붙잡아 감금하고 있는데 당장 몸값 3천만 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중국의 장기밀매조직에 아들의 장기를 적출하여 팔아버리겠다.”는 전화를 받고, 아들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생각에 이성적 판단을 하지 못하고 △△은행을 방문하여 정기예금 3천만 원을 중도해지하여 사기범이 불러 주는 계좌로 송금하여 피해를 입음.
피해자는 사기범으로부터 “전화를 끊거나 경찰에 신고하면 아들의 목숨은 끝이라며 강도 높게 협박했으며, 은행직원이 중도해지 사유를 물어보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아들에게 전세금을 보내 주는 것이라고 말해라!” 말하며 피해자의 행동을 통제하는 등 치밀한 수법으로 3천만 원을 편취함.
보이스피싱범 : 아들을 살리고 싶으면 3,000만 원 보내라.
직원 : 이자가 손해인데 왜 중도해지하세요?
고객 : 아들 전세자금 때문에...
※ 창구직원 대처 요령
고령의 고객이 예·적금을 중도해지 요청할 경우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하며 중도해지처리 전 반드시 책임자 사전 승인을 받고 업무처리하고, 5백만 원 이상을 현금인출 또는 계좌이체 요청할 경우 「금융사기예방 진단표」를 징구해야 합니다.
고령 고객이 적극적인 피해예방 노력에도 설득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112에 신고하여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고, 요청 시 정복을 입은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하여 경찰이 고객을 설득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지킴이
금융감독원에서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사이트 내에서 보이스피싱지킴이에 대한 내용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방문하셔서 직접 한번 확인해 보세요.
보이스피싱 신고
보이스피싱을 당하게 되면 먼저 당황을 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게 신고부터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디로 신고해야 할까요?
112입니다.
바로 112에 신고하시면 되고요! 해당하는 관련 부서로 연결이 됩니다!
보이스피싱 대처 및 확인법과 예방
모든 것을 중 지하 GO! 빠르게 신고하 GO!
당하고 나서 찾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니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방, 확인이 중요합니다.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사람은 고령층만 있는 게 아닙니다. 갈수록 지능화되고 정교화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당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예방과 확인이 제일 중요합니다.
대처하는 방법도 몇 가지 소개해드립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 계명
- 전화로 정부기관이라며 자금이체를 요구하면 일단 보이스피싱 의심
- 전화• 문자로 대출 권유받는 경우 무대응 또는 금융회사 여부 확인
- 대출 처리비용 등을 이유로 선입금 요구 시 보이스피싱을 의심
- 고금리 대출 먼저 받아 상환하면 신용등급이 올라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은 보이스피싱
- 납치• 협박 전화를 받는 경우 자녀 안전부터 확인
- 채용을 이유로 계좌 비밀번호 등 요구 시 보이스피싱 의심
- 가족 등 사칭 금전 요구 시 먼저 본인 확인
- 출처 불명 파일• 이메일 •문자•URL 주소는 클릭하지 말고 삭제
- 금감원 팝업창 뜨고 금융거래정보 입력 요구 시 100% 보이스피싱
- 보이스피싱 피해발생 시 즉시 신고 후 피해금 환급 신청
평생 모은 돈을 순식간에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돈으로 인해서 한 가정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갈수록 지능화되어 가는 보이스피싱에 속지 말고 늘 조심 또 조심 그리고 확인과 대처가 중요한 이 시대입니다.
잘 준수하셔서 꼭 내 재산을 보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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