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곰팡이 제거

벽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얼마 전에 베란다벽을 청소하다가 놀랐습니다. 물이 스며들어서 공기가 통하지 않는 곳에 곰팡이가 생긴 것인데요.

이미 봐버렸으니 그냥 둘 수가 없죠.

간단하게 벽에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벽 곰팡이를 제거해야 하는 이유

2. 벽 곰팡이 제거하는데 필요한 준비물

3. 벽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4. 벽 곰팡이 제거 비포 & 애프터

1. 벽 곰팡이를 제거해야 하는 이유

고온다습한 여름철 또는 습한 곳에서는 벌레, 곰팡이가 잘 번식을 합니다. 특히 젖은 수건이나 빨래, 세탁기 내부, 에어컨 필터, 화장실은 곰팡이가 번식하는 데에 아주 최적의 조건인데요. 이러한 곰팡이가 번식을 하게 되면 공기 중에 퍼지는 포자를 통해서 곰팡이 균이 식도, 호흡기를 타고 들어가 건강에 영향을 끼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천식, 알레르기, 만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여기에 코막힘, 눈가려움증, 피부자극 등 여러 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 곰팡이가 있으면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해진 사람들에게는 폐 속에 곰팡이 감염이 생겨 건강이 큰 위업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평소 습기와 곰팡이를 제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곰팡이에 대해서

곰팡이는 균사로 이루어진 미생물로, 두꺼운 세포벽을 갖고 있습니다. 얼핏 식물과 비슷하지만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살아갈 수 없는 종속영양생물이라고 합니다.
주로 포자형태로 번식을 합니다. 곰팡이 포자가 공기 중에 분산되어 날아다니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 그곳에 안착하여 균사를 뻗어나갑니다.
공기 중에 퍼지는 포자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만약 장마철에 유난히 재채기와 콧물이 심해진다면 '곰팡이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곰팡이는 피부에 난 상처를 통해 세균 감염을 유발합니다. 상처 부위는 피부가 습한 상태로 장기간 있게 되기 때문에 세균 번식에 좋은 조건이 됩니다. 곰팡이로 인해서 발생되는 피부질환은 무좀이나 사타구니의 완선, 몸통이나 두피의 어루러기등이 있습니다.

2. 벽 곰팡이 제거하는데 필요한 준비물

다음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희석한 락스를 담은 스프레이
2. 벽에 붙일 휴지
3. 마스크
4. 고무장갑
5. 걸레

락스는 일부 희석을 해서 스프레이에 담아둡니다.

원액 그대로 해도 괜찮지만 희석한 락스만 가지고도 충분히 곰팡이를 살균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희석된 제품으로 나오는 청소용품이 많이 있으니 참조하셔도 되겠습니다.

*락스는 사용할 때에 주의 사항이 있는데요.

-환기가 되는 환경에서 락스로 살균합니다.
-찬물로 희석해야 합니다. 단, 산소계 표백제나 산성 물질과 희석해서 사용은 안됩니다.
-분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마스크를 말씀드렸습니다. 락스를 뿌릴 때에 가습기 살균제와 같은 상태가 되므로 액상으로 사용하거나 또는 걸레에 묻혀서 사용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마스크 꼭 쓰세요!
-부식성 물건에 사용금지
-락스는 반응 후에 소금으로 변하기에 과도한 사용은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