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가성비 추천 제품 무선 탁상용 미니 선풍기 솔직 사용 후기 (소음은?)

우리친구 다이소입니다. 천원도 늘 소중히 생각한다고 광고 하고 있죠.

더욱이 다이소는 늘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0% 국산 기업이죠. 더운 여름에 필요한 제품은 바로 뭐?

다이소 가성비 추천 제품으로 무선 탁상용 미니 선풍기입니다. 이번에 가서 구매하게 되었고,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솔직 사용 후기도 남겨봅니다! 아 소음에 대한 부분도 남겨봅니다.

다이소 가서 제품을 살펴봅니다,

6월이죠. 한창 더워질 시점인데 2025년도에는 그렇게 썩 덥지는 않네요?

이제 곧 장마라고는 하는데 일단은 그래도 아이템을 구비해야 하니 다이소로 향했습니다.

이미 다이소에는 선풍기들이 즐비합니다.

저를 기다리고 있던 제품들이죠.

가격대는 3천 원부터 5천 원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5천 원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작년에 봤던 제품도 있고 올해 신상도 있습니다. 그중에 올해 신상을 겟했습니다.

각도 조절 가능한 테이블 선풍기

이 제품이 이미 온라인상에서 핫하더군요. 필수템으로 꼽고 있던데요.

3단계 풍량조절
약 3시간 지속가능 (1단 기준)
USB-C 타입 (케이블 포함)
LED 디스플레이
화이트와 베이지 색상 두 가지
배터리는 18650, 1200mAh
가격 5천 원

깔끔한 디자인에 테이블형태,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해도 좋은 디자인인데요. 뒤에 받침도 있어서 편리해 보입니다. 더욱이 앞쪽에 LED가 있어서 배터리 표시를 확인할 수 있으니 더없이 좋네요!

서둘러 구매하고 갖고 왔습니다.

MONO CUBE (태성)라는 회사에서 선풍기를 여러 개 만들어 다이소에 내놨는데요.

해당하는 제품들도 소개해드립니다.

비슷한 제품들이지만 조금씩 스펙이 다르니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가격은 5천 원으로 동결...

다이소에서 5천 원이면 가장 고가죠.

다이소 미니 테이블 선풍기 디테일

박스 외관부터 확인해 봅니다.

설명서를 잘 읽지 않는 한국인의 종특을 잘 이해한 포장입니다.

겉에 다 쓰여있어요! 굳이 설명서 보지 않아도 겉만 읽어서 다 이해됩니다.

주의사항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충전입니다.

10W 미만 전력 권장에 5V 0.8A 충전입니다. 요즘에 나오는 고속충전기에 연결하면 얼마 못쓰고 버린다는 말이죠.

사실 조금 더 비싼 모델들은 고속충전 안정 모듈이 있어서 전류를 일정하게 잡아주는데 이런 저렴이 제품에는 포함시키기가 어렵죠. 더욱이 비싼 선풍기라도 안 되는 것들이 있어서 (비용절감차원) 이 부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에는 1A 이하 충전기 구하는 게 더 어려울 입장이니까요. 그러니 PC나 노트북에 연결해서 충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박스포장 설명에는 동봉된 케이블을 이용하라고 하는데 케이블이 아마 전류량 제한이 되어 있는 듯합니다. 확인은 안 해봤어요.

언박싱해 봅니다.

꼼꼼한 포장이네요. 요즘 다이소 제품도 좋아요! 이런 느낌이라니 대단합니다.

하단에 미끄럼 방지 고무 러버까지 있으니 세심한 설계에 놀랍습니다. (5천 원이라서 놀라는 거죠.)

구성품은

본품
설명서
USB C to A 케이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디테일

거치가 가능한 제품이라서 뒤쪽에 있는 거치대를 펼쳐봤습니다.

굉장히 깔끔하네요.

별거 아닌 거 같은데 디자인이 심플하니 데스크테리어로 딱입니다. 역시 심플리 더 베스트.

요즘에는 뭘 사던지 디자인과 색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일단 그냥 딱 봐도 다이소 제품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앞쪽 LED도 확인해 봅니다.

이 부분 때문에 구매한 것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배터리 소모량을 볼 수 있으니까요. 이게 없고 있고 차이가 크죠. 5천 원 퀄리티에 LED 표시창이라뇨. 다이소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청소가... 어렵겠네요. 먼지가 낄 텐데 팬을 청소할만한 방법이 없습니다.

분해가... 안되거든요. 분해하는 곳이 없습니다.

그냥.. 한해 5천 원 사용하다가 버리라는 것일까요? (저는 내년까지 쓰고 싶습니다.)

이후에 분해 방법을 터득하면 다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다이소 미니 테이블 선풍기 사용, 소음은?

풍량은 총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각 소음에 대한 부분도 측정해 봤습니다.

1단계 약 50dB
2단계 약 60dB
3단계 약 70dB

풍량 3단계가 약 70 데시벨인데요, 카페나 사무실에서 나는 소음 정도라고 하니 개인 책상에 올려두고 사용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도서관이나 정숙을 요구하는 곳에서는 다소 시끄러울 수도 있네요. 이점은 주의!

배터리 실제 소모량?

처음 사용할 때에 97이었습니다. 조금 사용하니 91로 떨어지고 이후에 계속 쭉쭉 깎입니다. 이상하더군요. 분명 설명에는 1단계로 3시간은 사용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말이죠. 이렇게 깎이기 시작하면 3시간은커녕 30분도 못쓸 것 같아서요. 불안 불안하게 계속 지켜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