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써서 한달만에 천만원벌수 있을까?

디지털 노매드 현실과 수익 인증

오늘은 디지털 노매드 현실과 수익 인증 글입니다. 2023년 6월을 기점으로 저는 디지털 노매드 인생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고 돈은 어떻게 벌고 있으며 생활은 어떻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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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써서 한 달 만에 천만 원 벌 수 있을까에 대한 글입니다.

유튜브 보면 그런 내용들이 참 많죠. 돈 버는 방법이 쉽다. 한 달 만에 천만 원 수익을 올렸다. 이제는 전업으로 한다 등등

많은 글들이 나와있습니다.

블로그 글을 써서 한 달 만에 천만 원을 번다는 말인데요. 그렇다면 과연 초보가 한 달 만에 천만 원을 벌 수 있을까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한 고찰을 해보고자 합니다.

목록.

1. 글 써서 한 달 만에 천만 원 벌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

2. 글 써서 한 달 만에 천만 원 벌 수 있는 조건

3. 유튜브에서 광고하는 내용은 모두 허위광고일까?

4. 직접 해본 후기와 소감

1. 글 써서 한 달 만에 천만 원 벌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를 디지털 노매드 시대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모두가 디지털로 무엇인가 수익을 얻고자 하는 노력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 쿠팡파트너스나 알리 어플리메이트 등 여러 수단을 통하셔 수익이 생기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런데 순수하게 글을 써서 과연 천만 원을 벌 수 있을까 하는 점이 너무 의아했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그런 광고들이 참 많이 있죠.

간단하게 돈을 번다고 광고합니다.

그리고 영상에 들어가면 그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워낙에 많으니까 굳이 제가 실제 썸네일을 캡처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에 비슷한 내용으로 만들어서 보여드렸는데요.

얼마나 많은 이런 돈 버는 영상들이 있는지 이제는 혼탁해서 정말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한번 해보았습니다.

2. 글 써서 한 달 만에 천만 원 벌 수 있는 조건

(1) 애드센스를 승인하자!

글을 써서 천만 원을 벌기 위해서는 우선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네.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저는 40대 현재 실직 상태로 말 그대로 백수입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배워봐가지고 하려고 했습니다.

글을 써서 수익을 낸다는 의미는 곧 구글 애드센스 승인 이후에 들어오는 광고수입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대부분 영상들에서는 이 애드센스로 그러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애드센스 승인을 얻기 위해서 글을 썼고 마침내 7월 26일 날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왔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이때 글이 백개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어떻게 세팅을 해야 하는지 고민합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사람들에게 결국은 인지가 되고 광고 효과가 상승할까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글로써 광고 효과가 대단할까 하며 찾아보니 역시 금융 쪽이었습니다.

말이 금융이지 따지고 보면 대출이나 보험이거든요.

사람들이 돈이 필요해서 정보를 찾고자 블로그로 들어오고 여기서 정보를 얻은 다음 연결되는 것이 광고입니다.

가장 급한 사람이 어떤 입장일까를 고려하여 광고도 배치합니다. 상단 광고가 가장 많이 적용되고 수익이 난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렇더군요.)

그리고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게 될 때에 전면광고를 띄워서 유효 클릭으로 광고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 블로그 글을 운영하면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서든 노출이 되고 더욱이 클릭을 유도하게끔 하는 심리적인 방법까지 체득해야 하는 입장이었죠. 이런 내용을 보면서 그래 어쩔 수 없이 이 글을 쓰는 것도 광고구나. 사람을 클릭하게 만드는 내용이구나 싶었습니다.

이런 내용을 체득하고 배우는데 거의 3개월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은 남는 입장이지만 전혀 해보지 않은 또 다른 세계여서 시간이 좀 걸린 것 같습니다.

(3) 그럼 이렇게 해서 한 달 만에 수익이 날까 싶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이렇게 하면 반드시 수익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말에 희망을 품고 따라 해 봅니다. 과연 그럴까 싶기도 했습니다.

수익은 생겼습니다. 그런데 정말 미비하죠. 고작 7달러였습니다.

세상에 한 달의 수익이 7달러라니 너무 하더군요.

글과 시간을 투자했는데 고작 이렇게 된다고 하니까 너무 황당했습니다.

많은 기대를 부풀게 한 영상들을 보고 이렇게 하면 되겠지라고 했는데, 고작 이렇게 나다니 참담하더군요.

하루아침에 물론 돈을 많이 벌게 되면 그것도 이상하고 모두 다 그 일 하려고 할 텐데 아직은 그런 내용이 없는 것을 보니 정상이라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7달러는 누구 코에 붙이는 금액인지 참 마음이 그랬습니다.

더욱이 시간대비하여 들인 글의 정성은 이건 뭐 최저 시급보다 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세부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3. 유튜브에서 광고하는 내용은 모두 허위광고일까?

네. 허위 광고입니다. 경험상 그렇습니다. 한 달 만에 수익이 얼마가 났다, 또는 직장 안 다녀도 된다, 이것으로 월 3백 보장한다. 다 이런 글과 썸네일을 통한 영상은 허위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한 달 만에 낼 수 없는 이유, 구글의 심사가 있다.

애드센스 고시라는 말이 있습니다. 애드센스를 통과하기 위해서 힘든 과정을 겪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번에 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2~3차례 도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심사기간이 2주가 걸립니다. 보통은 2주이고 빠르면 1주라는 말도 있는데 평균으로 2주입니다. 그럼 한 달이 4주니까 2주를 지나치면요? 그럼 절반 까먹은 겁니다. 거기에 2주를 소요하는데 나머지 2주 동안 그렇다면 어떻게 수익이 날까요? 한 달 만에 수익이 아니라 2주 만에 수익인데 그렇다면 2주 만에 수익이 얼마나 날 수 있을까요? 지금 저는 두 달 거의 걸쳐서 7달러가 나왔는데요. 그런데 어떻게 한 달에 천만 원을 벌겠느냐 이겁니다. 그것도 글을 처음 쓰는 사람이 그럴 수 있을까요?

(2) 구글이 원하는 글을 써야 한다.

구글에서 원하는 글을 써야 수익이 생깁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이 광고주이기 때문이죠. 구글은 광고주이고 저희는 사업자입니다. 그러니 광고를 달아서 사업을 해야 하는 입장이니 구글의 입맛에 맞게 글을 써주어야 합니다. 보통 SEO라고 하죠. 구글 최적화라고 하여 글을 써주어야 광고를 달아줍니다. 그런데 이것을 한 달 안에 배울 수 있을까? 또는 배웠다 할지라도 과연 수익이 생길까? 하는 의문을 갖습니다. 처음 글을 쓰는 사람이 구글이 원하는 글을 써야 한다는 것 자체가 그리고 그 내용을 배워가면서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글은 검색의 속도를 높이고자 하는 시스템으로 사진의 사이즈도 줄여서 올려야 합니다. WEBP라고 하는데요. 블로그 글을 띄울 때에 속도에 대한 최적화가 이 사진에 대한 내용으로 많이 판가름 나기에 사진의 사이즈도 줄여서 올려야 합니다. 네이버처럼 그냥 딱딱해서 바로 올리는 그런 시스템이 아닙니다.

이 두 가지만 해도 그러할진대 과연 한 달 안에 초보가 수익을 얻어낼 수 있을까요?

(3) 키워드와 색인

어떤 글을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고 확인하는지, 그리고 가장 좋은 키워드는 무엇인지도 연구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검색은 많이 하지만 발행량이 적은 키워드를 선택하여 글을 쓴다는 것은 초보자에게 있어서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키워드 사이트를 방문하여 글을 검색하고 연관 키워드를 찾아내는 일도 쉽지가 않습니다.

색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 티스토리는 다음 내에서 검색이 대부분 됩니다. 네이버와 구글의 유입을 하기 위해서는 이쪽에 색인을 따로 해주어야 합니다.

4. 직접 해본 후기와 소감

유튜브에 속으면 안 됩니다. 누구나가 할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는 하는데 사실은 아닙니다. 배워야 하는 것이죠.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처럼 꾸미고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 조바심 내지 말고 차근차근히 해야 하는 게 이 글쓰기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영상에 올려두었습니다.